전북, 첨단복합소재 기반 방산산업 육성 '속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방산소재 기업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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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라북도가 첨단복합소재를 기반으로 방위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3일, 김제시에 위치한 방산소재 기업 '디쏠'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한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디쏠은 특수 탄소소재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고체추진로켓 부품용 내열소재 등 방산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해물질 필터용 활성탄소섬유 등 관련 기술 개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장에서는 개발된 소재를 실제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어려움이 토로됐다. 다단계 시험과 인증 절차가 필요하고, 무기 제조 앵커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전북도는 2026년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도내 방산소재 기업과 앵커기업 간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핵심부품 시험 평가 및 인증 지원을 강화하여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기업 간의 협력 확대를 통해 방산소재 산업의 성장 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방위사업청은 지역 주력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 2030년까지 4~5개의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지정하고 지역 특화 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탄소소재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첨단복합소재 중심의 방산 밸류체인을 구축,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연구, 시험, 실증이 가능한 기반과 기업 집적화를 통해 방산소재 산업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이다.

향후 복합소재 공급망 내재화를 목표로 소재 개발부터 시험 인증, 조달까지 연계되는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소재 기반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방산소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기업의 기술이 실제 무기체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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