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골약동, 익명 기부자가 272만원 쾌척…따뜻한 나눔 실천

어려운 이웃 위한 익명의 정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 보탤 전망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골약동사무소 익명 기부자 성금 272만 원 기탁 골약동 골약동사무소 전경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 골약동에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272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20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골약동사무소를 방문, 돼지 저금통에 모아온 성금을 전달했다. 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달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기부 금액은 약 272만원으로,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모아온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후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복지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익명으로 전달된 기부이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성과 나눔의 가치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골약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