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함께하면 결핵 ZERO' 캠페인…두류공원서 무료 검진

결핵예방의 날 맞아 시민 대상 결핵 예방 수칙 홍보 및 검진 실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함께하면 결핵 ZERO" 대구시, 결핵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합동 캠페인을 3월 24일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정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함께하면 결핵 ZERO'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와 각 구·군 보건소,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참여해 힘을 보탠다. 행사에서는 결핵 예방 수칙 집중 홍보와 이동 검진 버스를 활용한 무료 결핵 검진이 제공될 예정이다.

결핵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질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은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65세 이상 고령인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회가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의 결핵 환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사회 내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취약계층 대상 검진과 접촉자 관리,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결핵은 조기 검진과 꾸준한 치료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검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사업과 홍보를 통해 '결핵 ZERO'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