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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울산공항의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항공 수요를 늘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 23일, 울산시는 울산공항 1층 회의실에서 '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항공 수요 확대와 공항 활성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울산시와 울산공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한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주요 항공사와 유엠아이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항공 수요 확대 방안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울산공항 연계 항공여행상품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공항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항공사의 운항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울산시는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정부의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2월 25일에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와 연계하여 항공사 운항손실금 지원, 시설사용료 감면 등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관광 연계 여행상품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항공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울산시는 소형항공사 유치 및 복항 지원 등 항공 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5월 울산~김포 노선에 신규 취항 예정인 섬에어와 올해 중으로 복항 예정인 하이에어에 항공편 확대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여 재정지원과 항공수요 창출 등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소형항공사 유치를 통해 노선 다변화를 꾀하고 울산공항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공항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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