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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권 증진·공동체문화 조성’ 지원
광주광역시는 시민과 인권취약계층 인권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인 ‘인권단체협력사업’을 수행할 민간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인권취약분야에 대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인권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기획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기획분야는 △인권활동가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인권교육 프로그램·교재 및 인권홍보 콘텐츠 개발 △‘2023~2025 세계인권도시포럼’ 주제인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 시민공간, 빈곤과 불평등’ 관련 인권증진을 위한 사업 △인권감수성 함양교육 사업이다. 일반분야는 △인권취약계층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사업 △인권도시 조성 및 광주인권헌장 확산을 위한 사업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시민의 인권보호와 인권증진 사업이다. 올해는 인권단체 협력사업 선정 단체 상호간 교차 사업평가를 실시해 사업 목표와 목적에 맞는 진행여부, 홍보현황 등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인권단체 협력사업 행사·회의에서도 일회용품을 구매·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 친환경도시 전환에 참여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1년 이상 인권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인적·물적 능력이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화 문의는 광주시 인권평화과로 하면 된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 시민 인권을 증진하고 인권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인권증진 활동에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청년 취업 ‘정장 대여·자격증 취득’ 돕는다
광주 남구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에 필요한 정장 대여부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취업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 준비생의 의류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최근 동구 불로동 웨딩의 거리에 있는 다나베 비스포크와 계약을 맺고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19~39세 사이의 청년 구직자이다. 전문 디자이너가 구직자 체형에 맞게 면접용 정장을 직접 수선해 대여하고 스타일링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대여 의상은 재킷과 셔츠, 바지, 스커트, 넥타이, 블라우스까지 다채롭다. 청년 구직자 1인당 연간 3회에 걸쳐 이용할 수 있으며 면접용 정장을 1번 대여할 때마다 3박 4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정장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챙겨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준비하는게 어학 시험과 자격증 취득이기 때문이다. 남구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들은 연간 두차례에 걸쳐 최대 2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해당 지원금은 어학을 비롯해 한국사, 국가 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응시료와 관련한 서류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이용 방법과 동일하다. 2가지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용 정장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관내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남구, ‘투명 행정 앞장’ 시민 감사관 모집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 확대와 맑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전문지식과 자질을 갖춘 시민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제8기 남구 시민감사관 모집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23명 이내이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가운데 구정에 관심이 많고 부패 방지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 등이 투철한 사람이다. 또 문화와 환경, 건설, 보건, 복지 분야 전문가이거나 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시민 감사관으로 선발된 이들은 주민생활 불편·불만에 대한 제보를 비롯해 공직자를 포함한 비위·부조리 제보, 구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또 구청에서 실시하는 종합감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정 각종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이 기간에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7층 감사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우편이나 팩스로도 신청을 받는다. -
광주시, 관광업계 50억 특별융자·관광기금 상환 유예
광주광역시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는 올해 지역 관광업계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50억원을 우선 공급하는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금 상환 1년 유예를 통해 관광업계의 상환 부담을 덜게 됐다. 이는 광주시가 지난해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직후 어려운 지역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에 관광기금 상환 유예를 적극 건의해 반영된 것이다. 광주시는 관광기금 상환 유예 지원에 따라 지역 여행업체 154개사가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올해 상환이 도래하는 업체이다. 오는 5월 16일까지 해당 거래은행에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역의 관광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관광업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관광업계가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 방문의 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관광편의 제공, 통합홍보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예술, 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려 지역 관광수요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23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관광협회를 비롯한 지역관광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건의사항과 시 직접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코로나19로 한차례 큰 위기를 겪었던 지역 관광업계가 이번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례보증, 상환 유예 등 앞으로도 광주시는 지역 관광업계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민 ‘안전신문고’ 이용·만족도 전국 2위
광주시민들이 안전 민원 온라인 창구인 ‘안전신문고’를 적극 이용하는 등 생활안전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가 ‘2024년 안전신문고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신고 건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광주지역 신고 건수는 총 52만690건으로 전년 대비 50%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신고건수는 광주 3만6688건으로 대전 4만5024건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신고 분야별로는 불법주정차, 자동차·교통 위반, 안전, 생활불편신고 순으로 분석됐다. ‘불법주정차’ 신고는 총 26만1425건이 접수됐다. 항목별로 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인도주차 등의 순으로 신고됐다. ‘자동차·교통 위반’ 신고는 총 15만7700건으로 과속운전·신호위반 등 교통위반 79.7%, 안전모 미착용·인도 주행 등 이륜차 위반신고 7.6% 순이었다. ‘생활안전’ 신고는 총 6만3677건으로 도로·시설물파손 64.8%, 기타 안전·환경 위험요소 23.4% 등을 차지했다. ‘생활불편’ 신고는 총 3만7890건으로 불법광고물 41.8%, 쓰레기·폐기물 15.85%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안전신문고 처리 만족도 조사 결과, 광주는 4.4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 접수된 민원 중 ‘조치완료’ 비율은 81.7%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불법주정차, 자동차·교통 위반 등 신고비율이 높은 안전신고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발견되면 지체없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월곡동 로컬브랜딩 수립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광주 광산구가 지난 7일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하고 활력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이 월곡동 로컬브랜딩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광산 로컬 메이커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장웅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 교수, 박지민 코끼리협동조합 대표, 조권능 ㈜지방 대표, 성주현 피키차일드 대표, 조미림 재작소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 교수인 장웅조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장웅조 교수는 “민간 주도형 지역문화 생태계 환경을 고려한 정책적 지원 방향 마련이 필요하다”며 “행정 주도로 조성한 홍대거리 놀이터의 실패 사례를 거울삼아 정책 지원은 한 걸음 뒤에서 뒷받침 역할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로컬 메이커스페이스 중심의 로컬 브랜드 생태계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모종린 교수는 “동네의 시대가 오는 만큼 지역이 풍부한 도시가 성공한다”며 “거대한 산업단지나 창조단지 등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는 자영업자·소상공인·청년이 주체인 로컬 브랜드 타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대 미대생들이 거리에서 제작자 역할을 하는 것처럼 월곡동도 선·이주민들을 포함한 다양한 인적자원들이 제작자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토론은 이민철 광산구 도시재생센터장을 사회자로 △광주 △군산 △대구 △대전의 대표적인 로컬 메이커스페이스 사례를 공유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청년 공간 조성 △동네 프로그램 구성 △로컬기반의 활동 △크리에이터들이 협업할 수 있는 매개체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로 지역 내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 수 있게 만드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월곡동만의 고유한 인적,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선·이주민이 누구나 환영하고 환영받는 마을을 만들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월곡2동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기존 사업 대상지를 월곡1동까지 확장해 세계 음식 문화 거리 및 세계 문화 체험 플랫폼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월곡 글로벌 달빛장터 운영 △월곡 세계시민 언어센터 운영 △월곡 상권컨설팅 추진 등 선·이주민간 상호 이해 및 동반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월곡동을 서울 홍대거리, 북촌 한옥마을 등 특색있는 거리와 마을로 만들 수 있길 바란다” “광산구가 광주 대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보일러 교체시 최대 60만원 지원”
광주 광산구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광산구 내 저소득층·취약계층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6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88%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도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대기질 개선 및 난방비 절약에 효과 있는 보일러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같이 대당 60만원이 지급되며 보급 규모는 400대로 총 2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와 다르게 보급 규모가 110대가량 증가했으며 지원 대상 중 다자녀가구 세대의 기준중위소득 지원 조건이 70%에서 100%로 완화됐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탄·기름보일러 교체 시 인증받은 2종 LPG 보일러로 교체할 때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에코스퀘어 누리집이나 광산구청 기후환경과 환경행정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환경과 환경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가 보급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초미세먼지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친환경보일러가 기존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도 절약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
광주시, ‘월봉서원 체험복합관’ 건립
광주시가 고봉 기대승 선생의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속 서원 스테이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기대승 선생의 선비정신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연계한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에 한옥마을을 확대, 호남의 대표 힐링여행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986㎡ 규모의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을 건립한다. 오는 24일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은 기와팔작지붕의 전통한옥형 구조로 한국전통 문화예술과 학술을 토론하고 강학하는 중·소강의실, 40~50명을 수용하는 연수시설, 다도를 체험하는 육예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된다. 월봉서원 체험복합관 건립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고봉 기대승 선생의 선비정신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연계해 광주에 머무르면서 한국전통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복합기능을 갖춘 연수원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일 월봉서원 교육체험관에서 월봉서원 광곡마을 주민들과 고봉 기대승 선생 문중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가진 후 본격적으로 건립사업에 들어갔다.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이 완공되면 고봉 기대승의 학문과 선비정신을 체험하고 머무는 서원스테이로 거듭난다. 광주시는 인접한 문화재 월봉서원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고 퇴계 이황을 배향하는 안동의 도산서원 연수원과 연계해 영·호남의 한국전통 역사문화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은 광곡마을 주민의 적극적 협조와 기대승 선생 문중에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기대승 선생의 공동체 정신과 상호 우혜 덕분에 착공에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 체험복합관이 완공되고 한옥마을로 발전하면 한옥과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월봉 한옥마을이 조성돼 국내외 방문객이 장기 체류하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호남의 대표 힐링여행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소방, 11⁓13일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을 보며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로 달집태우기·쥐불놀이·풍등 날리기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아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887명, 장비 274대를 동원해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지역 예방 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으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한다. 특히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민속축제’ 등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소방차를 근접 배치, 불 사용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 등에 대비키로 했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인싸학교 AI사관학교 지원하세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에서 실무역량을 쌓고 생성형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인싸학교’로 불리는 ‘인공지능사관학교’ 가 올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을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AI 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AI 사관학교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통해 2024년 5기까지 총 1221명의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4기 졸업생 중 70.9%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5기에서는 52명의 학생이 졸업 전 조기 취업하는 등 우수한 취·창업 성과를 보였다. 입교 신청부터 수료, 취·창업에 이르는 체계적 관리로 인공지능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 교육부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까지 익힐 수 있다. 이같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공지능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공지능 인싸들이 다니는 학교’라는 의미의 ‘인싸학교’로 불린다. AI 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탄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점 등이 우수한 취·창업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전국 주요 인공지능 공모전 수상 실적이 33건에 달하고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19건, 특허출원 10건, 인공지능 관련 자격취득이 695건에 이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밖에 전국 115개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해 185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교육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지역 인공지능 기업들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년간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실무인재 양성기관으로 우뚝 선 AI 사관학교는 어느덧 6기 교육 운영을 앞두고 있다. 6기 교육생은 AI 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학력·전공·성적·거주지 등에 상관없이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전국 청년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본과정, 역량 테스트, 심층면접 등의 선발 단계를 거쳐 5월중 최종 선발된다. 6기 교육은 총 10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 프로젝트 과정으로 1300시간 운영된다. 기존 △인공지능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 및 인프라의 3개 트랙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인공지능 비즈니스 등 2개 트랙이 추가된 총 5개 트랙으로 확대 운영된다. 교육생에게는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가 제공되며 교육비 전액, 식비, 교통비, 기숙비, 교재, 학습 콘텐츠 등 교육에 소요되는 일체의 경비를 지원한다. 교육생들이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업 연계 프로젝트 △전문가 특강 △교육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수료생 사후관리와 후속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커리어 지원센터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별도 신설·운영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AI 사관학교 6기는 지난 5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계별·수준별 교육 편성, 후속지원 프로그램까지 탄탄하게 준비돼 있다”며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전국 청년들이 광주에서 미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해소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시민들의 신용회복을 위해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신청을 11월까지 받는다. 광주시는 참여자에게 1대 1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 후 한국장학재단과 채무 분할 상환약정 체결을 선택한 경우 채무액의 5%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의 나이를 19~39세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장학재단에서는 해당 신용도 판단정보 해지, 연체이자 전액 감면과 함께 재산 압류 등의 법적조치를 유예하는 혜택을 제공해 채무로 인한 경제적 제약을 덜어준다. 광주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20년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24년까지 214명을 지원했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부실채권 분할상환약정에 해당되는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다만 다른 기관에서 채무경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고 학자금대출 신용유의 등록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 1599-2250으로 하면 된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학자금대출 연체 문제는 취업난과 맞물려 불법대출, 신용불량, 그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지며 빈곤의 시작점이 된다는 점에서 사회구조적 문제이다”며 “이번 사업으로 부채의 악순환을 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놀이용품 공유센터 ‘경로당 활성화’ 기여
광주 남구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가 관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10일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와 경로당 이용 활성화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이곳 공유센터에서 놀이용품을 대여한 이후로 어르신의 경로당 방문 횟수와 경로당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에서 각종 놀이용품을 대여한 실적이 있는 관내 경로당 15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공유센터 물품 대여가 경로당 이용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는 문항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로당 90곳에서는 어르신의 경로당 방문 빈도와 이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더불어 경로당 68곳의 어르신들은 회원들과 놀이를 즐기면서 운동의 즐거움과 함께 신체활동도 늘었다고 답했다.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가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 셈이다.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이용 횟수를 파악하는 질문에서는 전체 154곳 중 150곳이 2회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회 이상 이용한 경로당은 41곳에 달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128곳은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물품 이용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놀이용품을 배송·수거하는 서비스에 대해 가장 크게 만족했고 다양한 놀이용품을 대여하는 부분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반면에 경로당 5곳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노래방 기기가 장기간 대여되지 않은 점과 복잡한 두뇌 회전이 필요한 놀이용품이 간혹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이곳 공유센터에서 보유 중인 놀이용품 가운데 만족도가 높은 물품은 구슬 퍼즐과 칠교놀이, 낚시 놀이이었으며 구비를 희망하는 물품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퍼즐게임과 손 운동이 되는 물품, 미니골프·농구, 배드민턴 등이었다. 한편 지난해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에서 관내 경로당에 다양한 놀이용품을 대여한 실적은 903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
관저2동 관저더샵2차아파트, 이웃돕기 성금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저더샵2차 아파트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입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탁금은 총금액 64만 6천3십 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입주자대표회의 송희완 회장은 “관저2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기탁할 수 있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환 노인회장은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입주민들의 온정이 잘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섭 동장은 “관저더샵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온정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서 지역사회가 따스해지고 있다”며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관저더샵2차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복수동, 제19회 쟁기봉 산신제 봉행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복수동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주민들의 안녕과 복수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19회 쟁기봉 산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인사와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수동 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임최영 복수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축문을 낭독하고 쟁기봉 정자에서 제사상을 차려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제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세중 회장은 “이번 쟁기봉 산신제를 통해 복수동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그동안 산신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 고유의 자연유산인 쟁기봉의 기운을 받아 을사년 한 해 마을 주민들의 무사 평안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수동 쟁기봉은 대전 둘레산길 12구간 경로에 포함되는 등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산로 명소로서 지역의 중요한 자연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