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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관내 17개동 위생 취약지 방역
“올해의 경우 무더위가 더 일찍부터 시작되고 그 기간도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 전망이 있어서 방역 활동의 고삐도 더 단단히 조여야 할 것 같아요.” 광주 남구는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2주간 관내 주택가를 비롯해 위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에 나선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감염병 매개 해충 조기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이 오는 4월 11일까지 약 2주간 관내 17개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파리와 모기, 바퀴벌레 등 감염병을 옮기는 해충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남구는 이들 벌레의 유충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관내 17개동 전역에서 집중 방역을 펼친다. 특히 주택가와 원룸촌 주변의 쓰레기 배출 장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가축 사육지와 하천 등 생활권 주변 93곳에 대한 방역도 집중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전망이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방역소독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며 “우리 주민들께서도 거주지 주변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폐타이어를 비롯해 폐화분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해빙기에 해당하는 지난 2월부터 정화조와 하수구 등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
광산구 노사민정 “민생경제 활성화·노동자 보호 앞장”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3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할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광산구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약 1억원을 투입, 일하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노동약자 권익 보호 지원 △산업재해 예방 △노사민정 협치 활성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내에 제조업 노동정책상생협의회를 운영, 원하청 관계 개선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노동 현장 및 노동복지 수요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노동자를 위한 상담지원가 양성 및 노동상담소 운영, 이동노동자 일터 안전 지원 등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사업계획 심의를 마친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더욱 공고한 연대와 협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고 민생경제 회복·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과 실천을 다짐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노동자가 부당하게 불이익을 겪거나 권리를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노사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민생경제 활력을 북돋고 상호 배려하는 일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산구 노사민정이 합심해 총력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 ‘추경·통상·민생’ 3대 비상대응체제 가동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지연으로 국민 갈등,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광주시는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추경·통상·민생’ 3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국장단과 매일 아침 진행하는 일일상황회의를 탄핵 선고 때까지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로 전환한다”며 “추경·통상·민생경제의 일일 점검을 통해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2·3 계엄사태 이후 헌재 탄핵 선고가 지연됨에 따라 길고 무거운 118일의 민생경제 청구서가 날아들고 있다”며 “국민 갈등과 경제위기는 어느 때보다 커졌고 4월2일 상호관세를 예고하고 있는 트럼프 무역전쟁으로 지역 제조업과 수출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현 경제상황을 진단했다. 강 시장은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폐업과 침체 우려는 현실화됐고 소비는 어느 때보다 위축돼 있다”며 “정부가 발표한 3대 분야 10조원 추경 추진 계획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시작됐다. 광주시는 추경과 통상, 민생경제 대응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매일 아침 시장 주재로 열리는 ‘일일상황회의’를 탄핵 선고 때까지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로 전환, 비상상황체계에 돌입한다. 이는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등 10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예고 글로벌 무역전쟁 전면전 확산, 자영업 폐업 최고치 및 내수침체·소비위축 등 통상·민생경제 전반에 유례없는 위기가 고조된데 따른 것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시장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경제상황점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탄핵 선고 때까지 추경·통상·민생 분야에 대한 각 실국별 이슈 및 긴급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추경’은 양 부시장을 중심으로 추경대응반을 운영해 미래투자와 민생안전 예산 확보에 주력한다. 구체적으로 AX 실증밸리 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미래차 사업, AI영재고 사업 등의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 AX 실증밸리 등 미래산업 추경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통상’은 기존에 운영해오던 수출경쟁력강화지원단과 중소기업위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민생경제’는 착한소비, 선결제 등 올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에 대한 점검과 참여기관 확산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위기 지원과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또 지난해부터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대유위니아에 대한 대응에도 진력한다. 광주시는 1일 ‘2차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이들 기업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품목기술전문교육 호응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품목별 전문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품목기술 전문교육이 지역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품목기술 전문교육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벼, 논콩, 딸기, 양봉 등 7개 작목에 대한 심화된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품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품목별로 생육시기에 맞춘 시기에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영농 기술 향상을 돕고 있다. 실제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1일 삼도농협 교육장에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료 절감과 병해충 예방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으로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품목기술 전문교육은 지난 2월 블루베리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10차례 진행한다. 광주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단계적으로 전문성을 축적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조정진 고발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5·18 북한 개입’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주장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31일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조 씨는 지난 2월5일 서울시 은평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은평갑 당원 200여명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 40페이지 특별판을 만들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현대사를 바꿀 겁니다. 5·18은 DJ 세력과 북이 주도한 내란, 이게 진실이다”고 발언했다. 그의 발언은 5·18민주화운동을 폄하하고 허위의 내용으로 진상을 왜곡하고 있다. 조 씨는 또 대표·발행인·편집인으로 발행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그 주장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허위 내용을 유포했다. 조씨가 언급한 40쪽 짜리 스카이데일리 ‘5·18특별판’은 ‘5·18 진실 찾기’라는 기획 보도물로 제작돼 2024년 1월, 4월에 이어 2025년 2월에는 광주 금남로에서 배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1면 기사에서 ‘5·18은 DJ세력 북이 주도한 내란’ 으로 북한군 침투설을 주장하고 있으며 40쪽에 달하는 50여개 기사에는 5·18왜곡·폄훼·혐오가 가득하다. 특히 이 특별판은 2024년 1월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회 의장이 퍼뜨린 인쇄물과 발행일을 제외하고 내용과 형식이 동일했다. 북한군 침투설 주장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사실여부를 검증해 2024년 6월 ‘사실이 아님’ 으로 ‘진상규명’ 결정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 주장은 상당 부분 구체적인 근거가 결여돼 있으며 기타 근거들도 타당성이 떨어지는 무리한 주장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최기영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사무처장은 “피고발인의 주장은 사법부와 법에서 정의한 5·18민주화운동을 부정했다. 5·18을 북한이 특수부대를 파견해 남한을 적화하려고 책동한 것에 광주시민이 속아 넘어가 발생한 폭동이라고 왜곡·폄훼했다”고 말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5·18민주화운동 왜곡과 폄훼는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야기하고 있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을 2차 가해하고 있다 일부 선동가들이 거짓된 주장을 마음껏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가 이를 막지 못하고 있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재단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소속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사법부 소송과 재판, 법률대응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광주시, 청사 1층 ‘다목적 열린문화공간’ 새단장
광주시가 청사 1층 좌측부분을 무등산, 광주의 빛, 영산강 등 광주의 자연을 담아 스토리가 있는 ‘다목적 열린문화공간’ 으로 새단장, 4월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광주광역시는 특·광역시 최초 시행한 당직제도 폐지 등으로 비워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비움과 개방의 철학’을 담아 시민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는 ‘열린청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확 트인 카페형 시민편의공간인 1-1단계 사업에 이어 기존 입주업체 공간을 재배치해 마련한 열린문화공간인 1-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열린문화공간은 시청사 1층 출입구 우측에 100평 200석 규모로 조성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전·측면에 대형통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무등산·영산강 등 광주의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공간에 담아 모던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청에서 바라본 무등산 능선을 모티브로 제작한 아트월은 무등산의 부드러운 곡선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간접조명과 함께 공간에 따뜻한 감성을 더하고 있다. 중앙에는 ‘빛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상징하고 은하계를 형상화한 대형 조명을 설치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또 영산강 물줄기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가변형 테이블을 배치해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 행사 개최 때에는 테이블을 이동해 공간을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출입구 2개소를 1개소로 통합 확장해 동선을 일원화해 시정 홍보전광판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확장된 통창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1층 안내데스크 앞 기둥 벽면에는 높이 11.5m, 직경 2m의 미디어아트 폭포를 설치해 5월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조성한 다목적 열린문화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는 물론 지역 예술가·시민의 작품전시회, 북콘서트, 버스킹 등 규모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4월5일 ‘도서관 문화한마당’을 시작으로. 5월 ‘시민의 날’ 행사 등 계절별·이슈별 테마를 정해 공공기관, 문화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열린문화공간은 단순한 공간 개편을 넘어 공공청사를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 장소로 개방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열린시정을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창업기업 기술실증 지원사업 확대
실증도시 광주시가 올해도 창업기업들의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역을 시험무대로 내어주는 실증 지원사업을 편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참여기업을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광주시 실증지원사업은 지원 규모를 50개사로 확대하고 실증 유형도 기존 자율형, 시민체감형, 공공수요 솔루션형에 △공공인프라 솔루션형 △대·자·보 솔루션형 △장소 제공형을 새롭게 추가했다. 광주시의 실증 지원에 참여한 기업들은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판로 확보 등 실증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5개 참여기업들은 70억원의 매출 증가, 51억원의 투자 유치, 67명의 신규 채용 등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이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창업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자율형, 공공인프라 솔루션형, 장소제공형 참여 기업 29곳을 모집하고 이후 시민체감형과 공공수요 솔루션형, 대·자·보 솔루션형 참여기업은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율형은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며 실증하고자 하는 혁신기술과 관련된 실증과제 및 장소를 기업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1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공공인프라 솔루션형은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빛고을창업스테이션,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지식산업센터 등 공공기반시설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최대 2500만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한다. 장소제공형은 성능 검증이 시급이 필요하나 장소 협의가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테스트 장소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실증을 성공리에 마친 기업에게 ‘실증확인서’를 발급한다. 또 창업기업이 희망하는 판매처를 실증 현장에 초대해 홍보하는 산업현장 탐방과 해외 실증 등 판로 개척을 위한 후속 지원도 진행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해는 실증 유형과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창업기업에게 고품질 확보와 기술 사업화 등을 위한 실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이주민을 위한 지원 정책추진 박차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권익을 높일 수 있도록 이주민 지원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 회의는 지난 1년 동안 외국인 주민 전담 부서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하는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과 인권 증진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 등 방향 공유·논의하는 자리다. 시책위원회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시교육청, 광산경찰서 등 기관·단체 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류를 통한 사회통합과 이주민 문화이해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2025년 외국인주민 지원 기본계획과 인권증진 세부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기본계획은 △인권과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상생광산 구현 △수요자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원 △모두가 상생하는 고려인역사문화 마을조성 등을 핵심 방향으로 뒀다. 광산구는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광산세계야시장 등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정책을 지속하고 △고려인 역사유물 사이버전시관 구축 △고려인마을 테마별 탐방코스 운영 △주민관광청 운영 및 마을 해설사 지원 등 고려인역사마을 1번지 조성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올해 광산구가 추진하는 외국인주민 지원 기본계획과 인권증진 세부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계기관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시책위원회 회의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해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의 실행력과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세우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6일 세계일보가 주최하는 ‘제12회 다문화 정책대상’에서 다문화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일보사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
광산구,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확대 운영
광주 광산구가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복지 정보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1:1 통합복지상담소다. 광산구는 기존에 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다중이용시설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등으로 많은 주민이 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직장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오후 6시∼8시까지 야간 상담 시간을 신설하고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광주송정역 등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근로자의 복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12월까지 매월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유관·민관 기관과 협력해 복합적인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장소와 시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행복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고려인문화관, 광복 80년 특별 전시
광주 광산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특별한 전시와 풍성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고려인문화관은 4월 1일 기획전시 ‘고려인 한글문학展’과 특별전시 ‘중앙아시아로 건너간 사할린 한인들’을 동시에 개막한다. ‘고려인 한글문학전’은 민족정신과 문화를 집요하게 이어온 고려인들의 전승역사를 ‘한글문학과 작가’에 초점을 맞춰 풀어낸다. 특별전은 고려인 역사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할린 한인들’의 삶과 역할을 조명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두 전시는 모국어와 문화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고려인 한글 작가들과 작품, 중앙아시아로 건너가 문화 전승에 큰 역할을 한 사할린 한인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인문화관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전문 안내원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고려인문화관은 두 전시와 연계해 4월 11일과 19일 이야기 공연과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야기 공연은 사할린 출신 고려인 동포 이정희 작가와 김성조 전 고려일보 주필이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한다. 인문학 강좌는 사할린 한인 연구 권위자 최상구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광산구는 11일 이야기 공연에 앞서 월곡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시 개막 행사를 개최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려인문화관이 준비한 특별 전시는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광복 80년의 빛나는 역사로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광산구 고려인마을이 많은 시민의 발길을 모으는 역사 문화 탐방의 거점으로 활성화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광주광역시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여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민간 환경전문가 등 시민으로 구성된 점검반 3개조를 편성,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여곳을 선정해 환경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주기별 자가측정 적정 이행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광주시 누리집에 처분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환경관리 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은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마다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합동점검에서 사업장 16개소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점검 과정을 공개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철저한 배출사업장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어린이 환경보건이용권 신청하세요”
기초생활수급 13세 미만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환경보건이용권’ 이 올해 처음으로 지급된다. 광주시는 전국적으로 1만명을 무작위 추첨해 선정하는 만큼 광주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가 전국 기초생활수급 13세 미만 아동 1만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이용권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 시행한다. 이 사업은 환경성 질환 예방 및 실내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건강 보호,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수준 향상이 목표다. ‘환경보건이용권’은 물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과 실내환경 방문 컨설팅 및 필요 시 장판·벽지 교체를 지원하는 ‘실내환경 컨설팅 이용권’ 으로 나뉜다.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은 31일부터 4월17일까지 접수하며 4월21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어린이당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전국 8500명을 선정한다. 이 이용권은 어린이 1명당 10만원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로 온라인몰에서 필요 물품·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진료비·약제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립공원 등에서 실시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자연환경 체험 서비스인 ‘건강나누리 캠프 교육’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환경보건이용권 포인트를 온라인몰 전용 포인트로 전환하면 다시 환경보건이용권 포인트로 재전환이 불가해 진료비·약제비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금액을 고려해 온라인몰 전용 포인트로 전환이 필요하다. ‘실내환경 컨설팅 이용권’은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며 3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가구당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전국 1500명을 선정한다. 환경유해인자 진단·측정 및 컨설팅을 받고 필요한 경우 장판·벽지 교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환경보건이용권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13세 미만 어린이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성인이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각 이용권은 중복 선정이 불가하며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미신청자이거나 선정되지 않은 아동만 실내환경 컨설팅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실내환경 컨설팅 모집인원 미달 시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선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광주지역 기초생활수급 어린이 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신청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경자청, 스마트에너지지구 관리 맡는다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의 관리주체가 광주시도시공사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으로 전환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남구 압촌동과 지석동 일원에 위치한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 조성사업’ 이 지난해 11월 준공돼 광주시도시공사의 위·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4월1일부터 관리업무를 편입하게 됐다고 3월31일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앞으로 입주계약, 공장등록, 안전관리 등 주요 관리업무를 일괄 수행하게 된다. 이미 관리 중인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Ⅱ’에 이어 관리업무를 맡게 되면서 에너지밸리산업단지의 체계적 운영과 기업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은 광주 남구 압촌동·지석동 일원에 총 91만7000㎡ 규모이며 기존 공장 중심의 산단에서 벗어나 근로자 정주 여건을 고려한 주거·교육·체육 기반시설을 갖춘 직주근접형 산업단지로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지역 내 우수한 연구기반시설을 활용해 관련 기업의 입주를 적극 유도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입주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관리 이관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기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입주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광주를 세계적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전 가족독서 골든벨’ 참가자 모집
대전 서구는 4월 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제3회 ‘도전 가족독서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책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 읽는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서구 관내 초등 4~6학년 어린이와 부모 중 1명으로 구성된 2인 1조 100팀이며 4월 1일 서구 관내 초등학교장 추천 모집을 시작으로 4월 10일부터는 갈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골든벨 대회는 5월 10일 오후 2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OX,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풀어 최종 5팀에 서구청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독서골든벨 선정 도서는 서구 5개 도서관 자료실 및 갈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 가족이 긍정적인 독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