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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밤, 광주는 깨어 있었다 그리고 1년, 광주는 ‘빛의혁명 정신’ 잇는다
광주광역시는 ‘12·3 불법계엄 1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3일 벌어진 반헌법적 계엄 상황 당시 광주의 긴박했던 대응 과정을 공개하며, 이를 도시발전의 동력으로 확장하겠다고 2일 밝혔다.2024년 12월 3일 밤 10시27분 계엄이 선포되던 순간, 광주는 어떤 곳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계엄 선포 10여분 만에 강기정 광주시장의 지시로 비상대응 체계가 즉시 가동되고, 실·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시청으로 집결했다.계엄 선포 30여분 뒤인 밤 11시에는 첫 대책회의를 개최해 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했다.광주시는 이어 12월 4일 0시11분 계엄 선포 2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각에 시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5·18단체, 학계, 종교계 등 광주지역 각계 대표들이 참여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긴급하게 마련했다. 연석회의에서는 반헌법적 계엄은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에는 시민 보호를, 공직자들에게는 시민의 일상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고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결의했다.전국에서 이같이 신속 대응에 나선 도시는 광주가 유일했다. 광주시는 이를 ‘오월의 DNA’가 발현된 순간으로 평가했다.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과 대통령실의 오전 4시30분 계엄 해제 발표 이후에도 광주 대응은 계속됐다.날이 밝은 4일 오전 9시, 시민들은 5·18민주광장으로 모여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비상상황을 공유한 뒤 국회를 찾아 대통령 즉각 퇴진과 시민 일상 안전을 촉구했다.광주시는 이후 공공기관장 회의, 5·18단체 간담회 등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상황을 점검했고, 민생·안전을 책임질 ‘지역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해 행정역량을 집중했다.광주시는 지난 1년 동안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지속해서 제안했다.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대통령의 무리한 계엄을 방지할 ‘국회사전동의제’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 입법화 등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를 주도했다.시민들 역시 ‘광주의 민주적 연대’ 힘을 보여줬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지연되는 동안 시민들은 추운 겨울 금남로에서 매일 촛불을 밝히며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보여줬다. 극우 집회가 예고되었을 때 광주시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공격할 수는 없다”며 불허 조치를 내렸다.그 현장에서 시민들은 5·18의 대동정신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떡국과 핫팩을 나누고, 시민들의 ‘선결제’ 릴레이가 이어졌다. 광주시는 광장 주변 편의시설, 화장실, 나눔부스를 안내해 연대 공간을 행정이 함께 지켜냈다.광주시는 이러한 시민 대응을 ‘빛의 혁명’으로 기억하며,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일까지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운영한다. 또 계엄 저지 1년이 되는 12월 3일에는 광주공동체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2·3 비상계엄을 통해 우리는 오월정신의 생명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망월묘역을 ‘빛의혁명 발원지’로 조성하고, 당시 연대의 중심이었던 적십자병원을 리모델링해 오월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 입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민주주의 도시로서의 역할을 넘어 도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고 있다. 6000억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사업, 국가 NPU컴퓨팅센터 설립, AI모빌리티 실증도시 조성 등의 추진을 통해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
세종시, 인공지능기반 재난안전관리구축 사례 공유- 2일 성과교류회…교량 구조안전 센서 등 주요 실증 기술 소개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에서 열린 ‘2025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가상융합 기반 관제 플랫폼과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시연·체험하고 실증 결과와 주요 성과를 발표·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기술 체험 부스에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재난안전통합관리 플랫폼 영상, 교량 구조안전 센서 등 주요 실증 기술을 소개했다.시는 2023∼2025년 총 36억 원을 투입해 이응다리에서 인공지능·가상융합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개발과 현장 실증을 추진했다.그 결과 교량 센서 데이터와 폐쇄회로TV 영상 분석을 통해 △시설안전 △추락·쓰러짐 등 사회재난 △인구밀집 변화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를 통합 모니터링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재난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 여건에 맞는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 실증하고 확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 동물 질병진단능력 최고 입증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는 전국 시·도 동물질병 진단기관, 민간 진단기관, 수의과대학 등의 질병 진단기술을 점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진단능력을 향상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평가항목은 △가축 분야 5항목 △반려동물 분야 1항목 △야생동물 분야 1항목 등 3개 분야 7항목이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능력을 입증했다.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매년 진단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체계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농가에 신뢰받는 검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남구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정확히 진단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시민 안전에 기여했다. -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아이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예산·회계와 노무 관리 분야에 집중하여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2026년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회계 체계 점검, 내년도 예산 수립 및 집행 기준 안내, 정산 시 유의사항 등 예산·회계 실무 핵심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노무 분야 교육은 지난 5월 교육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 계약, 근로시간 및 수당, 민원 대응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사업 운영의 기본기를 다지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12세 이하 자녀에게 아이돌보미가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광주 남구, 고향사랑 기부하고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콤보 받자
광주 남구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위기브, 롯데리아, 롯데멤버스와 손잡고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 기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롯데리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페이지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1만 200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버거 콤보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더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더해져, 기부자들은 총 3가지의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리아 매장 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롯데잇츠 또는 엘포인트 앱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기부하면 된다.제공되는 쿠폰은 매주 목요일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기부 내역은 위기브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남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
광주 남구,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 활약에 SNS 팔로워 348% 폭증
광주 남구청의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가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콘텐츠로 무장한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SNS 채널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활동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구민들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남구청에 따르면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의 SNS 팔로워 수는 1년 만에 348%나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5032명에서 현재 1만 7493명으로 늘어난 수치다.대학생 건강 가디언스는 광주대, 기독간호대, 전남과학대, 광주여대, 호남대 등 5개 대학교 학생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8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SNS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이들은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금연, 구강 건강 등 생활 속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SNS에 게시된 콘텐츠는 총 282건에 달한다.또한,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는 건강 챌린지 이벤트, 심뇌혈관 질환 빙고 게임, 금연의 날 기념 퀴즈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캠페인을 20차례 진행했다.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캠페인에는 1111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남구청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가 주민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 친근하게 수용되는 것 같다”며, “많은 주민들이 ‘좋아요’로 응원하고 유용한 건강 정보를 얻었다는 의견을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남구청은 앞으로도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와 함께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
대전소방, 소방활동 법적 분쟁 대응력 강화 교육 실시
대전소방본부가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법적 분쟁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화재, 구조, 구급 활동 중 민형사상 분쟁 사례가 늘면서 현장에서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옛 충남도청에서 현장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소방본부 법률 자문위원인 문선혜 변호사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교육 내용은 소방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민형사 사건별 대응 절차, 소방공무원의 법적 권한과 책임, 소송 제기 시 지원 체계 및 보호 장치 등으로 구성됐다.홍석민 대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현장 대원들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만큼 법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덧붙여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겪는 법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립도서관,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문학행사 개최
광주광역시 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북콘서트와 멋글씨 전시를 개최한다.오는 11일 오후 7시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는 ‘다시 온 문학’을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린다. 정여울 작가의 책만남과 서율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한강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 깊이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또, 10일부터 28일까지 무등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한 멋글씨 전시가 열린다. 한강 작가의 작품 속 문장을 담은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참여자들의 정성 어린 글씨를 통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되새기고 감동을 공유할 수 있다.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문학과 예술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시, 겨울철 취약시설 92곳 안전점검…화재 예방 총력
광주광역시가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 92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광주시는 자치구,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설비 안전 상태, 화재 예방을 위한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다.특히 최근 야영장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주체 대상 안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 시설물 관리 주체에 보수·보강 기한을 부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은 실내 활동 증가와 난방기구 사용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낮은 온도에도 생존해 겨울철 발생이 많다.광주시가 최근 5년간 광주지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112명 중 96명이 겨울철에 발생해 전체의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소별로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건수가 4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체환자의 93%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동시 발생했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의 분변·구토물·침·오염된 손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된다. 특히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와 채소류가 주요 원인 식품으로 지목된다.광주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히기 △채소류는 깨끗이 세척하기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 등 식재료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기 △조리 기구 철저히 소독하기 △구토, 설사 등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등 예방 실천을 강조했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예방 6대 수칙을 실천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비상사태 대비 차량 동원관리 대상 지정
세종특별자치시가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2,395대를 동원관리 대상으로 개별 지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차량 소유자에게 임무 고지서 및 전시 운행증을 배부한다.동원제도는 비상사태 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신속히 동원하는 제도로, 매년 인력·물자·장비·업체를 지정·시행하고 있다.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동원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 제11조와 2026년 충무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정 차량과 소유주는 비상 시 임무고지서에 기재된 장소로 집결해야 한다.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동원 유효기간은 1년이며 매년 새롭게 임의 지정된다.지정 기준일 이후 소유권 이전이나 차량 말소, 전출 등 지정 해제 사유가 발생한 차량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 해제된다.이은영 교통정책과장은 “물적 자원 동원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의 일환으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출과 차량말소 등 지정 해제 사유가 발생하면 신속히 반영해 동원 지정으로 인한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인공지능기반 재난안전관리구축 사례 공유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에서 열린 ‘2025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가상융합 기반 관제 플랫폼과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시연·체험하고 실증 결과와 주요 성과를 발표·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기술 체험 부스에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재난안전통합관리 플랫폼 영상, 교량 구조안전 센서 등 주요 실증 기술을 소개했다.시는 2023∼2025년 총 36억 원을 투입해 이응다리에서 인공지능·가상융합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개발과 현장 실증을 추진했다.그 결과 교량 센서 데이터와 폐쇄회로TV 영상 분석을 통해 △시설안전 △추락·쓰러짐 등 사회재난 △인구밀집 변화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를 통합 모니터링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재난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 여건에 맞는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 실증하고 확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둔산-송촌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주민공람
대전시는 둔산지구와 송촌지구에 대한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주민공람에 들어갔다.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사업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되고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대전에서는 둔산지구, 송촌지구, 노은지구가 이에 해당한다.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둔산․송촌지구 등 2개 지구를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최초 수립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노은지구는 이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둔산지구의 경우 1994년 준공된 약 867만㎡ 규모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활력도시’를 비전으로 △행정․업무 중심지 위상 유지 △공원 확충 △교육․보육 등 아동친화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합도시로 전환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용적률은 기존 226%에서 360%로 상향하고, 주택단지 정비형 15곳, 기반시설 정비형 2곳 등 총 17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설정했다.송촌지구는 1987년 준공된 중리지구, 1992년 법동지구, 1999년 송촌지구를 합산한 약 272만㎡ 규모이다. ‘새로운 일상의 스마트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대덕구 지역중심 기능 강화 △도시철도 2호선 역사 중심의 생활권 재편 △계족산과 마을을 연계한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등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미래상을 설정했다.용적률은 기존 239%에서 360%로 상향하고, 주택단지 정비형 10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이번 기본계획안은 시 도시계획과 및 서구․대덕구 도시계획과에서 12월 1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시 도시주택정보 홈페이지에서도 동시 열람이 가능하다.주민공람과 함께 관계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2026년 5월 국토부에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국토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승인을 거쳐 계획이 확정된다.아울러, 주민공람과 병행하여 국토부와 협의해 지구별 전체 정비 예정물량의 15~18% 수준인 둔산지구 7,500세대, 송촌지구 3,000세대를 선도지구로 우선 선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선도지구는 △주민참여도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 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다. 공모는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접수되며, 2026년 6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택지개발지구의 노후 공동주택을 통합 재건축하고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왔다”라며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 등과의 충분한 자문과 협의를 거쳐 이번 기본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구교통공사, 노사 협상 타결…130일 만에 임단협 마무리
대구교통공사가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130여 일에 걸친 긴 협상 끝에 노사가 합의점을 찾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이번 합의는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로 노조가 강하게 인력 충원을 요구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11월에는 시한부 파업까지 발생하며 갈등이 심화되기도 했다.하지만 노사는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 수차례 집중 교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력 조정 및 조직 진단을 통해 업무 공백을 해소하는 방안에 합의했다.합의 내용에는 정부 지침에 따른 임금 3% 인상,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항목 확대 등도 포함됐다. 또 다른 노조인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의 협의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최종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파업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사가 한 걸음씩 양보해 임단협을 체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