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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음주는 없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월 30일 오후 2시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안전한 음주는 없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와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실천하는 전문가 및 유관기관, 절주 서포터즈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올 한해 음주폐해예방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절주서포터즈 우수팀에 포상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광진구 보건소는 청소년 주류 판매금지 안내, 어린이·청소년 음주예방 교육 등 ‘어린이·청소년 음주진입 차단 사업’을 통해 음주폐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2023년도 음주폐해예방 공익광고는, ‘술은 1급 발암물질, 음주운전, 주취폭력 범죄’라는 세 가지 주제로 ‘술, 잘러’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술의 위해를 알리고 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 2023’을 공개한다. 보건복지부는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 우리에게 익숙한 미디어 속 음주장면이 청소년의 모방심리 등을 비롯해, 우리사회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폐해가 부각됨에 따라 최근 OTT, UCC 콘텐츠 등을 포함해 개정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향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동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음주장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송국,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소속사 협회,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관련 협회 등과 협업할 계획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정부는 음주가 가져오는 건강 위협과 사회적 폐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알리고 절주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음주 미디어 가이드라인’개정이 음주에 관대한 미디어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미디어 업계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헌주 원장은 “음주율 감소 및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민의 인식개선을 통한 절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음주폐해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 의장국으로 선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9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1년, 201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의장국을 맡아 2027년까지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의장국은 총회와 집행이사회를 주재하고 실적·재무·사업계획 보고 총회개최지 결정 등 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는 세계기록관리협의회 산하 13개 지역별 지부 중 하나로 동아시아지역 기록관리 기관 및 전문가들의 상호 교류와 발전을 위해 1993년 7월에 발족했다. 현재 대한민국,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몽골, 북한 등 7개국 78개 회원기관이 활동 중이며 동아시아 지역의 기록관리 기구·기록관리자 상호 간 교육협력 강화의 장으로써 정보교환과 기록물의 국제적 보존·보호·활용 증진, 기록관리 교육과정 운영, East Asian Archives, EASTICA 뉴스레터 등 간행물 발간을 통해 회원국의 기록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북한을 제외한 6개 회원국 기록관리전문가 약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 지도부를 선출하고 1박 2일간 국제학술 세미나, 각 나라별 사례공유 등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총회 첫날인 29일에는 ‘디지털 시대, 기록물관리기관과 기록관리전문가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행사가 개최된다. 호주와 캐나다의 기조연설에 이어 한국, 중국, 홍콩 등 4명의 발제자가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기록물관리기관과 기록관리전문가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ICT 기술의 도입에 따른 기록관리 환경변화와 그에 대응하는 기록관리 전략 등이 논의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모든 회원국이 발표에 참여하는 ‘회원국 국가보고’를 통해 각 국가별 주요 활동이 공유된다. 우리나라는 회원국들이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취약국가 디지털화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강진으로 인해 훼손된 미얀마 바간 지역 사진기록 복원사업, 모로코 국가기록원 디지털화 지원사업 등 기록관리 개발도상국가 무상원조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한편 하병필 국가기록원장은 정기총회에 앞서 28일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의장직을 수행한 중국의 왕 샤오정 국가당안국장을 만나 양국 간 기록관리 분야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2014년에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자료 교환, 학술·연구 지원 및 전문가 교류, 각국 공동행사 개최 등 기록관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발히 교류해 왔다. 하병필 국가기록원장은 “2024년은 양국 간 업무협약 체결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상호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협력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 샤오정 국가당안국장은 “그간 양국은 오랜 교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기록의 장기보존과 활용 등 변화하는 환경에서 우리가 직면한 공동의 고민과 관심을 나누며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하병필 국가기록원장은 “대한민국이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 7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의장국을 맡게되어 영광”이라며 “모든 회원국들이 자유롭게 상호 교류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공통된 관심과 고민을 나누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가 세계기록관리협의회의 지역지부로서 전 세계의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식약처,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식품안전나라 다국어 전자책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식품안전 정보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국어 안내서를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책은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등에게 식중독 예방하기, 회수·판매중지 식품 확인하기, 식품 알레르기 예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캄보디아어로 제작했다. 전자책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둘러보기, 계절별 식품 안전 정보 알아보기, 식품안전나라 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자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중국어, 영어, 일본어 전자책의 경우 읽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식약처는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국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전자책을 책자로 인쇄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도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나라 읽어주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누구나 식품 안전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혁신의 성공, 미래를 연다’라는 식약처의 규제혁신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디지털 규제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식약처, 의약품 분야 국제 네트워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분야 규제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국제조화에 기여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2023 의약품규제기관국제연합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ICMRA에서는 의약품 분야 규제와 인공지능·기계학습의 활용 혁신적 임상시험의 발전 모습과 규제당국의 준비 과제 유전자·세포·조직공학 기반 혁신의료제품의 규제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은 ICMRA에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도입 배경과 향후 운영 방향, 분산형 임상시험 관련 진행 상황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임상시험 추진환경에 대해 발표 및 토론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ICMRA 기간 동안 아프리카 지역 신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식약청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규제체계, 안전성 정보 등에 대한 정보교류 등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 호주 연방치료제품청과 의약품 분야 규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회의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기로 하고 스웨덴 의약청과는 임상시험, 의약품 공급망 등 신규 협력 분야를 모색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회의 등을 활용해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이번 ICMRA 회의 참석이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규제 수준과 역량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고 규제당국자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제품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제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선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 종합기구, 미국 약전위원회와 함께 ‘2023 NIFDS-PMDA-USP 첨단바이오의약품 국제공동워크숍’을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소피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조 및 허가에 관한 글로벌 규제과학 관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미·일·유럽 규제현황 글로벌 제약사의 세포·유전자치료제 허가 사례 초기 제품개발이나 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 평가 및 품질관리전략 등 최신 첨단바이오의약품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제품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내 연구개발자들에게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평가에 대한 규제과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분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국가필수의약품에 소아용 의약품 신규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개최하고 소아용 의약품 6종 성분을 신규 지정하고 기존 국가필수의약품 중 66종 성분 지정 해제해 총 408종 성분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되는 아세트아미노펜, 미분화 부데소니드 등 6종 성분은 소아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사용되나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이 제한적인 소아용 의약품으로 최근 의료현장에서 수요·공급이 불안정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공급 등 관리체계 마련을 요청한 의약품이다. 한편 국가필수의약품 지정이 해제되는 아프리카수면병치료제 ‘수라민 주사제’ 등 66종 성분은 국가필수의약품 재평가를 위한 연구사업, 전문가 자문,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협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지정 해제가 결정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 의료현장과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하반기 어린이집 위생점검 결과…4곳 적발·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영유아 급식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 집단급식소 총 3,77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보존식 미보관 행위가 적발됐으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661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성장기 어린이 등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5G 28㎓ 활용 지하철 와이파이, 이음5G 대역으로 지속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가 28㎓를 백홀로 활용하는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음5G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제공할 수 있도록 ’23년 12월 1일자로 이음5G 주파수 할당공고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는 지난 ’21년 6월부터 28㎓ 대역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 지선에 28㎓를 백홀로 사용해 객차 내 열악한 지하철 와이파이를 개선하는 실증을 실시해 왔다. 이에 와이파이 성능 개선을 확인하고 이통3사는 ’21.11월 서울 지하철 2, 5~8호선에 구축할 것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통3사의 망 구축 의무 소홀로 인해 KT와 LGU+는 ’22.12월, SKT는 ’23.5월에 각각 28㎓ 대역 주파수 할당이 취소된 바 있다. 다만 할당 취소에도 불구하고 이통3사는 국민과의 약속인 28㎓를 활용하는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속하기를 희망했고 과기정통부는 당초 할당 종료일인 ’23.11월 말까지만 지하철 구간에서 이통3사가 기존에 할당받은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는 28㎓를 활용해 지하철 와이파이 환경 개선을 통한 국민 편익 향상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기에 할당 취소 이후에도 서비스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안을 검토했고 ’23.7월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에서 동일한 28㎓ 대역인 이음5G 대역을 활용하는 것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이통사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고 그간의 축적된 통신망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통사가 28㎓ 기반의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제공할 수 있도록 이음5G 주파수 할당 공고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할당 공고가 개정되어도 이통사가 이음5G 모든 대역을 사용해 전체 이음5G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니다. 과기정통부는 이통사가 28㎓대역 주파수에 대해서만 용도를 도시철도 와이파이 서비스용으로 한정해 사용할 수 있게 이음5G 주파수 할당 공고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할당 공고 개정으로 이음 5G 28㎓ 대역을 통해 지하철 와이파이 환경 개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통사의 적극적인 28㎓ 대역 투자가 국민 편익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체부,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9일 오전,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부처 자체적으로 고위직 대상의 별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소속·공공기관장 대상 교육 등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고위직 공무원 대상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무법인 ‘마로’ 박정연 대표가 강사로 나서 ‘건강한 문체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리더의 역할 강조’를 주제로 고위 공무원의 역할과 2차 피해 방지 등을 강의한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는 예방교육과 고충 상담 창구,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가 앞장서 선진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소관 분야의 폭력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문체부는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중심으로 자체 고충 상담원 교육과 기관 상담,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모의연습, 실태조사 등을 통해 본부와 89개 소속·공공기관의 성희롱 등을 예방하고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하 신고·상담센터와 협업해 예술·콘텐츠·체육 등 업계 종사자의 안전한 창작과 훈련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
공공서비스부터 정책까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디자인’ 한다
통계청은 수도권 하수발생량 추정 시 세대당 인구 수만을 고려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가정집과 공장, 상업시설마다 하수발생량이 다르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시흥시와의 기계학습(머신러닝) 분석을 통해 건물의 특성(가정집, 공장, 상가 등)을 활용한 하수발생량을 추정했다. 이 결과 시흥시 하수도 정비계획을 수립해 약 1천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고용노동부는 복잡한 장애인 연계고용을 쉽고 편리하게 개선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했다. 그동안은 장애인을 의무 고용해야 기업과 장애인 채용 사업자, 장애인 구직자 간 업무 불일치 등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고용부는 온·오프라인 경영지원 체계인 ‘매칭플랫폼’을 구축해 장애인 채용 사업장과 대기업 간 연계고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구직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학교-지역-부모가 함께하는 ‘숲돌봄’ 서비스를 개발했다. 제주도의 경우 맞벌이가 증가하고 있으나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가 부족해 아이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았다. 이에 ‘숲돌봄’ 서비스를 개발해 기존 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공동체 활동을 선보였다. 부산 수영구는 전체 인구의 13.6%로 추정되는 청년 경계선 지능인을 단순히 시혜 대상으로 보지 않고 지역사회에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계선 지능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취업과 연계한 교육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사회진출 연결고리를 마련해 일자리 제공 등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29일(수), 서울 SETEC컨벤션홀에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국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개발하고 집행하고 평가하는 국민 중심형 정책 발굴 프로젝트이다. 올해 국민정책디자인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119개 과제가 운영됐다. 119과제 중 권역별 컨설팅과 온라인 국민 심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3개 우수과제가 선정됐으며 이 중 13개 상위 우수과제는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로 나뉘어 진행된다. 중앙부처에서는 국방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통계청 5개 우수과제가 소개된다. 지자체에서는 경기 파주시·하남시, 경북 봉화군, 부산 수영구, 서울 강남구·동대문구, 세종특별자치시, 제주 서귀포시 8개 과제가 발표된다. 오늘 발표되는 13개 상위 우수과제는 국민·전문가 50명의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1점(대상), 국무총리상 2점(금상, 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10점(우수상)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부모나 가족 등을 부양하면서 빈곤의 악순환에 빠지는 ‘영 케어러’를 돕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 부산시 영도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서주현 혁신조직국장은 “올해 국민정책디자인에서는 소외계층의 고충에 대한 공감에서 비롯한 따뜻한 과제들이 많았다”며 “국민과 함께 디자인한 정책과 서비스가 범정부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류 콘텐츠 타고 중소·영세기업 제품 세계 진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한류 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활용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중소·영세기업 40개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022년에 처음 시작한 한류마케팅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드라마와 예능 등 케이-콘텐츠에서 문화·콘텐츠, 농식품, 수산 식품, 브랜드케이 제품 등 연관 산업 제품을 간접광고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류 콘텐츠가 소비재 산업의 수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크지만, 중소·영세기업은 해외 진출에 대한 정보와 비용이 부족해 한류 콘텐츠와 연계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정부 부처가 한류마케팅 사업을 통해 간접광고와 해외 판촉,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견인하는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범부처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은 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중기부 등 4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이다. 한류마케팅 사업을 통해 제품과 각 제품의 특성에 맞는 드라마 또는 예능 프로그램을 연계해 간접광고(PPL) 방식으로 광고를 하고 이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현지 채널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 위주로 연결해 세계적으로 홍보한다.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에서 10개 기업의 제품을 홍보했으며 올해부터는 홍보 마케팅 방식을 다각화해 기획 단계부터 제품의 홍보와 판촉을 연계한 웹드라마, 웹 예능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해외홍보관(코리아 360)에서도 온·오프라인 판촉을 진행한다. 특히 에스비에스(SBS) 드라마 ‘마이데몬’, 문화방송(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지난 11월 25일(토) 방영분에서 브랜드케이(K)의 생활용품이 각각 등장했다. 두 드라마는 넷플릭스와 뷰(Viu)를 통해 각각 전 세계에 방영되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에는 티비엔(tvN) ‘마에스트라’, 내년 1월에는 에스비에스(SBS) ‘재벌×형사’ 등 다양한 케이(K)-드라마를 통해 한류마케팅 사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한류마케팅 사업으로 중소·영세기업 제품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와 판매수요가 증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러한 성과가 케이(K)-콘텐츠와 연관 산업 등 관련 업계의 성장과 해외 진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 교류 활성화로 해외 동반 진출 도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기업 발표를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한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관계부처와 협력해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부처 협업사업과 함께 ‘콘텐츠 지식재산권 마켓 2023’에서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고 전략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 ‘2023 케이-박람회’ 융합관을 통해 성사한 케이-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사례를 발표한다. 시제품 공개와 함께 협업 과정에서의 시사점부터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콘텐츠와 연관 산업 관계자들은 협업 희망 제품 또는 콘텐츠 지식재산권을 선보이고 해외수출과 홍보 마케팅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프리미엄 효과가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등 연관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한류 관계부처 및 관련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 협업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내년 초에는 관련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케이-콘텐츠 수출협의회’를 출범해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와의 소통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
‘모두를 위한 청와대’에서 특별한 야외 전시와 체험 즐기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야외조각 전시, 국민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한 ‘모두를 위한 청와대’를 11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문체부는 청와대를 대통령이 거주했던 장소로서의 공간적·역사적 가치에 개방, 문화·예술적인 가치를 더해 더 나은 국민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소정원과 녹지원 등에서 ‘야외조각 프로젝트: 해후’를 개최한다. 오랜 시간 청와대 야외 곳곳에 있던 강태성, 신석필, 이순석 작가의 작품 3점을 비롯해 김수현, 윤영자, 최만린, 최병훈 등 기존 소장 작가의 다른 작품을 포함, 총 10개 작품을 전시한다. 현재 녹지원에 있는 강태성 작가의 작품 ‘해율’은 1966년 제15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작이다. 이번에 녹지원에서는 강태성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여일’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청와대 본관에 있는 고풍스러운 가구를 디자인한 최병훈 작가도 이번에 소정원에서 새로운 아트퍼니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청와대가 소장하고 있었던 작품과 새롭게 전시하는 작품을 동시에 보며 작가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달라지고 연결되는지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월 춘추관에서는 매주 목요일 다례 체험 행사 ‘새해맞이 차 한잔, 덕담 나누기’와, 매주 금요일 청와대를 듣고 읽고 경험하는 강의&공동연수회 ‘청와대 관물도’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올해 12월 중에 청와대 누리집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통령 가족 공간인 관저와 집무 공간이었던 본관 집무실도 개방 전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대통령 재임 시 실제 사용했던 기물을 중심으로 원래 모습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 유병채 단장은 “청와대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단순히 보는 관람보다는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자연과 건축, 예술품에 국민들의 참여와 체험이 더해지면 청와대는 더욱 사랑받는 국민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 대국민 여가·휴양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은 28일 대국민 여가·휴양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 내 국립공원 통과 구간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공원 보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광객의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코리아둘레길 홍보 플랫폼인 ‘두루누비’를 통해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야영장 등 각종 이용시설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한편 ‘트레킹’ 테마를 활용해 국립공원 신규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국립공원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해 공사의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공원 탐방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방문객에게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국립공원 기반의 관광 콘텐츠 개발과 안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들의 여가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공사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국립공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