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대세 배우 카일린, 한국에서 퍼스널컬러 찾아볼래요
필리핀 인기 배우이자 가수인 카일린 알칸타라가 한국 의료웰니스관광과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 카일린은 필리핀 20~30대 여성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 인사로 현재 현지 뷰티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올해는 한국 인기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필리핀 리메이크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해 한국과의 인연이 더욱 깊어졌다. 그녀는 지난 28일 방한해 6월 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K-뷰티와 웰니스관광, 그리고 한국의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몸소 체험한 후 한국관광 콘텐츠를 제작한다. 퍼스널컬러 진단으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 카일린은 ‘정샘물 플롭스’에서 한국형 메이크업으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한국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과 한방스파, 티테라피 등 다양한 의료·웰니스관광을 체험했다. 이러한 경험을 SNS에 올려 하루 만에 25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겁다. 한국여행 기록을 담은 브이로그는 7월 카일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카일린은 지난 20일 공사가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의료웰니스관광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한국에서의 의료·웰니스 경험담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어 방한 상품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오는 1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과 ‘코리아 헬스 & 웰니스 페스티벌’에도 참석해 한국의 의료 및 웰니스관광과 K-뷰티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
관광공사, 방한시장의 새로운 물결 ‘인도·몽골 럭셔리 층’ 공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2024 하이엔드 트래블 마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 고부가시장인 중동을 비롯해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는 인도, 몽골 등 잠재 방한시장의 강력한 소비력을 갖춘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한 타깃 마케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적 잠재 방한시장인 인도, 몽골, 카자흐스탄과 초고부가시장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21개 사의 하이엔드 컨설턴트, 국내 25개 전문 여행사 및 관련 업계 60여명이 참석해 총 22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인도 여행사 알힌드 트래블의 비쥬 바르기스 부장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럭셔리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한국의 유관 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인도 부유층을 대상으로 쇼핑과 웰니스를 결합한 방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년에 시작된 하이엔드 컨설턴트 사업은 공사가 방한시장 다변화와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위해 해당 국가의 여행사, 관광전문가, 오피니언리더 등을 하이엔드 방한상품 전문가로 임명해 교육하고 상품 개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방한객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인도 131.7%, 몽골 120.7%, 카자흐스탄 104.1%의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 걸프협력이사회 6개국의 회복률도 102.6%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일본 중국과 달리 잠재 방한시장은 중장거리로 체류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는 만큼 소비력이 높은 핵심 타깃을 대상으로 방한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지 럭셔리 부유층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장 다변화와 함께 하이엔드급 고부가 방한시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어선 생활 쓰레기는 되가져옵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 생활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바다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다의 날인 5월 31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연근해 어선에 대한 쓰레기 저감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어선 내에서 사용되는 페트병, 라면 등 생필품에서 나오는 생활 쓰레기가 바다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어선 생활 쓰레기 수거를 돕고 생업 공간인 바다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해 어업인들의 의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시·도의 5천여 척 어선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해경, 어업관리단,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내 발생 쓰레기 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수거의 중요성과 어구보증금제 등을 소개하며 관련 홍보물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양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포함된 통발어구를 판매하고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어구보증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자망 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선에서 버려지는 폐어구와 생활 쓰레기는 해양환경 오염과 더불어 수산자원 감소 등 어업인과 일반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회수와 관련된 방안들을 적극 추진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가정과 지구를 지키며 구매해요… 2024 녹색소비주간 운영
환경부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소비·생산 유도를 통해 녹색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라는 주제로 △73개 유통사, △7개 녹색제품 생산자, △4개 카드사, △4개 은행사, △전국 9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97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한다.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체 계획 기간 동안 녹색제품 할인과 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등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녹색소비주간에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매장에서는 최대 30%의 할인, 오프라인 참여유통사에서는 1+1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린카드 혜택도 풍성해진다. 그린카드 제휴유통사에서 적립대상제품을 구매·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가 최대 1만점 특별적립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아울러 쓰레기없는 매장에서 만원 이상 구매·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 준다. 6월 4일 오후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녹색매장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녹색소비 살림 비법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제품 활용 살림 비법을 나눌 예정이다. 녹색소비주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소비가 나와 가족 그리고 지구를 위하는 가장 쉽고 가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녹색소비의 핵심이 되는 녹색제품이 국민의 삶에서 더욱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건축물 오수발생량 산정기준 현실화
환경부는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의 용량 산정기준이 되는 ‘건축물의 용도별 오수발생량 및 정화조 처리대상 인원 산정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5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건축물 용도별 오수발생량 표본조사 등을 통해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른 기존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현실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규제를 합리화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축물에서 발생되는 오수량 등의 표본조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병원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1㎡당 40L에서 20L로 50% 축소했다. 또한 ‘군부대 오수량 산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원 산출이 가능한 군대 숙소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단위면적 기준에서 인원 기준로 변경해 오수발생량을 산정할 때 단체 생활을 하고 있는 군 시설의 특성을 반영했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식품공장의 오수처리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했다. 식품제조가공업의 경우 물 사용량이 많아 일반공장보다 3배 더 큰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물 사용량이 적은 식품제조가공업 사업장의 규제개선 의견을 수용해 분말식품 제조, 커피원두 가공 등 식품 제조 및 가공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별도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의 경우 일반공장 수준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축물의 공간 중 상주인원이 없어 오수가 발생하지 않는 기계실, 공조실, 캐노피의 면적은 오수발생량 산정 시 제외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건축물 용도별 고시 적용 기준·대상 등도 명확하게 했다. 실외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의 경우 오수발생량 산정 시 실외 운동시설의 면적을 포함해 산정하도록 제시하고 대규모점포의 적용 대상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장면적 합계가 3천㎡ 이상인 경우로 한정했다. 아울러 지자체 담당자의 민원 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시 적용 관련 세부해설 및 사례 등을 수록한 업무편람을 제작해 다음 달 중으로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사회 여건 변화에 맞춰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현실화하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이 만든 도심 속 대규모 철새 쉼터 ‘태화강’… 6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환경부는 6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울산광역시 ‘태화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해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울산 태화강은 급격한 공업화로 오염된 강을 살리기 위해 시민, 기업,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된 곳이다. 민관 협력으로 태화강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 Ⅱ급인 삵 등 총 453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 됐다. 울산시에서는 태화강의 생태계와 철새 등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고자 태화강 일원을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새이자 대표적인 습지 서식 물새로 잘 알려진 백로류 8천여 마리가 3월부터 날아와 번식하는 지역으로 백로들의 번식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태화강에서 월동하는 등 도심 속 대규모 철새도래지로 2021년 5월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로 등재됐다. 한편 태화강은 2019년에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으며 생태정원, 대나무정원, 무궁화정원 등 6개 주제로 20개 이상의 세부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하천을 활용한 수변생태 정원인 태화강은 자연생태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된 강을 되살린 울산 시민의 노력과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6월에 울산을 방문하면 태화강 외에도 태화강 마두희 축제, 장생포 수국축제 등을 즐길 수 있고 또한 태화루, 고래문화특구, 반구대암각화 등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철새여행 버스 탑승, 백로 번식지 관찰, 모감주나무 꽃 관찰 체험, 백로 기념품 만들기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울산 태화강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과정,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을 담은 영상과 환경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의 체험기 등 각종 정보는 환경부 누리집과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본격적인 휴가철 대비 수상안전관리 강화
행정안전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상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하천, 계곡, 해수욕장 등 여러 장소에서 물을 이용한 여가활동이 많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종합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2024년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하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여름철 수상인명사고 예방활동을 본격 시행한다.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에는 해수욕장 284곳, 하천·계곡 1,083곳 등 물놀이 장소를 포함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지역 2만 4천여 개소를 중점 관리한다. 먼저 수상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군구를 중심으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 대해 단체장 면담, 관리실태 점검 등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안전시설을 사전에 정비해 안전한 수상환경을 조성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구명환, 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시설을 정비해 국민이 안전시설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하고 노후시설과 소모품은 교체한다. 계곡·하천 물놀이 장소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확대 운영한다. 위험구역에는 CCTV를 확충하는 등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동해안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어 출몰에 대비해 상어퇴치기나 그물망 설치 등 안전관리 방안도 강구한다. 민·관 협업, CCTV·드론 등을 활용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 안전요원을 조기에 배치하도록 권고하고 CCTV·드론을 활용한 감시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안전요원과 해양안전협회 등 관련 협회와 협력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국민이 물놀이 위험요소 발견 시 직접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수상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방학·휴가철 성수기에 맞춰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강화된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간부공무원을 지역책임관으로 파견해 현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자체에서는 읍면동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취약지역 예찰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수상사고 예방·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고 방학 전 학생 수상안전 교육을 필수로 시행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고예방요령 안내도 실시한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여름철을 맞아 국민께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수상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상태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
전 국민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열린다
오는 12월 27일부터 17세 이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에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12월 26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이 개정되어 1년 간의 준비를 거친 후 올해 12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30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 보안대책 등 세부사항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2022년 운전면허증, 2023년 국가보훈등록증 등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했으며 올해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2가지 방법으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첫째,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발급 수수료는 무료이나,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둘째,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은 사람은 휴대전화를IC주민등록증에 태그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나, IC칩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산을 위해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받는 사람이 IC주민등록증을 희망하는 경우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위·변조 및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암호화 등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되며 본인 명의 단말기 1대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또한, 휴대전화 분실 신고가 콜센터와 누리집에 접수되는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이 중단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유효기간을 두어 3년마다 재발급받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5월 31일부터 7월 10일까지 입법예고 기간 동안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볼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상민 장관은 “17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는 디지털 신원인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별히 준비해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편리해진 일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나라의 중요한 과학기술자료 보러 과학관 가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순회전인 ‘우리 과학기술의 재발견 가치로움展’을 5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중요과학기술자료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중요성을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중요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 및 그 가치를 전승하기 위해 ‘과학관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에 의해 2019년부터 시행됐고 2023년까지 총 58건의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가 등록됐다. 이 가운데 2점의 진품과 15건의 복제품, 그리고 과학관 전시서비스 R&D사업의 성과물인 홀로그램 측우기 등이 전시되며 전시품을 보고 들으며 관람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음성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경이로움’코너는 세계 5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수소전기차’, 공학도 7명이 자본금 1,000만원으로 개발한 ‘개인용 컴퓨터 SE-8001’, 전자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64메가디램’과 같이 산업적 기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료이다. ‘이로움’코너는 한국전쟁 후 식량부족과 질병 등을 해결하고자 개발한 과학기술자료이다. 치의학 임상실습용 교합기인 ‘목재교합기’, 등줄 쥐에 의해 전염되는 유행성출혈열의 바이러스를 분리해 백신을 개발한 ‘이호왕 유행성 출혈열’, 쌀의 생산량 증산을 위해 개발한 ‘허문회 통일벼’, 서로 다른 종의 교배로 배추 품종을 개발한 ‘우장춘 작물유전연구와 품종개량’, 우리나라 전문가가 최초로 1:100만 지질도를 제작한 ‘대한지질도’등이 전시된다. ‘지혜로움’코너는 기존에 있는 것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질이나 기후 등에 맞게 개발한 과학기술자료이다. 중국과 아라비아의 역법을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게 만든 ‘칠정산’, 우리나라 최초로 해양생물을 체계적으로 분류한 ‘자산어보’, 강우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측우기의 받침대인 ‘통영 측우대’등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도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4족 보행 로봇인 센토의 개발과정과 치의학 교육에 실제 사용한 목재 교합기에 관한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퀴즈를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직무대리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지닌 자료들을 등록해 그 가치가 퇴색되지 않도록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며 “관람객들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 93.1%, 전년 대비 1.6%p 증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5월 31일 각 누리집에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미이행한 25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3.1%로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639개소 중 1,120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406개소가 위탁보육을 통해 총 1,526개소가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 중 영유아보육법령에서 정한 명단 공표 제외 사유에 해당되는 사업장을 제외한 25개소가 이번 공표 대상이 된다. 2022년 기준 조사 결과에 비해 설치 의무 사업장이 37개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1.6%p 상승했으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실태조사에 불응한 사업장은 발생하지 않았다. -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에 따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입수된 위기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름철에 폭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체납·단전 등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또한, 입수 위기정보를 단전, 단수 등 기존 45종에 집합건물 관리비 체납 정보를 추가해 46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지역 기반의 복지자원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6월 말 본격 운영되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본인과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둘째, 취약계층 대상별 맞춤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 중인 경로당의 식사 제공 일수를 주 3.4일에서 주 5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양곡비, 부식비,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급식 지원인력을 추가 지원한다.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조손가구 등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상시 보호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약 55만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일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집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 기기를 활용해 응급상황을 감지해 신속한 대처를 지원한다.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고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권고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여름방학 중에도 차질 없이 급식을 지원한다. 지역별 여건과 아동의 상황을 고려해, 단체급식·일반음식점·도시락배달·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를 위해 중앙·지자체·관계기관 간 공동대응반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무더위쉼터·응급잠자리·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주·야간 순찰을 확대해 현장 대응도 강화한다. 셋째, 냉방비 별도 지원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폭염기간 동안 전국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월 17.5만원, 사회복지시설에는 규모별로 월 10만~5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대상으로 시설안전과 재난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조규홍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풍수해·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빈틈없는 시설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국 17개 시도 환경분야 연구 협력 강화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30일부터 이틀간 제주 엠버퓨어힐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분야 업무협력 강화 및 정책방향 공유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을 포함한 17개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 환경측정분석사 제도 개선, △ 수질오염물질 감시항목 지정 및 검사, △ 대기환경연구소 특화연구추진을 위한 업무 협조 등 환경현안 대응을 위한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분야 유공자와 우수연구자 포상을 비롯한 각 기관의 우수연구과제 발표 등 연구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분야 최일선인 각 지역에서 국민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는 업무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분야 쟁점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로컬100’과 ‘문화도시 박람회’ 함께 즐겨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30일과 31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다섯 번째 캠페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를 방문한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1월 강릉, 2월 수원, 3월 창원·통영 등 매월 전국 각지의 ‘로컬100’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5월에는 법정 문화도시인 춘천시를 찾아 ‘로컬100’인 ‘춘천마임축제’를 즐기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를 방문한다. 또한 ‘춘천마임축제’와 함께 많은 내외국인들이 강원도를 찾게 만들고 있는 또 다른 ‘로컬100’의 주인공인 ‘감자빵’, ‘서피비치’ 대표 등과 만나 지역문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문화관광 거점을 둘러볼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5월 30일 첫 일정으로 춘천 육동한 시장과 함께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현장을 찾는다. 의암호에 있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한국관광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100’에 선정된 춘천의 대표 관광지로서 총길이 3.61km의 국내 최장 호수케이블카다. 춘천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 호반의 도시 춘천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가기를 추천한다. 유 장관은 케이블카로 삼악산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올라 춘천시의 관광 비전을 듣고 정책 사항을 점검한다. 이어 ‘2024 춘천마임축제’ 현장을 찾는다. 1989년에 시작해 제36회를 맞이한 ‘춘천마임축제’는 물·불·몸의 움직임을 통해 도시와 예술, 시민을 잇는 공연예술 축제로서 영국 런던 마임축제,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와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의 하나로 성장했다. 올해는 ‘따뜻한 몸’을 주제로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다. 특히 전국 문화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와 케이-팝그룹·댄스팀이 참여하는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축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5월 30일 저녁, ‘페스티벌 클럽’에 참여해 ‘춘천마임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페스티벌 클럽’은 이번 축제를 만들어가는 주역인 자원봉사자, 공연자, 제작진을 위한 자리이다. 5월 31일 저녁에는 ‘춘천마임축제’의 주요 행사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을 찾아 개막을 선언한다. ‘도깨비 난장’은 ‘물’로 시작을 알린 축제가 ‘불’로 그 열기를 이어가는 현장이다. 유 장관의 개막선언은 지난 2010년, ‘제22회 춘천마임축제’의 ‘아수라장’ 개막선언 이후 두 번째다. 유인촌 장관은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춘천마임축제’에서 열리는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 현장도 찾아 관광객들과 함께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를 즐긴다.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는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로 5월 31일 ‘춘천마임축제’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부산, 서울, 대구, 보령, 해남, 전주, 경주, 인천 등 전국 유명 지역축제와 관광지 10곳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5월 31일 ‘2024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찾아 전국 24개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관계자를 환영하고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도시별 홍보관도 둘러보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사람하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2024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춘천마임축제’의 올해 주제인 ‘따뜻한 몸’과 연계해 각 문화도시의 문화적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과 사람 간 뜨거운 환대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연출했다. 박람회에서는 24개의 문화도시가 지역별 주요 성과와 대표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12월 최종 지정을 앞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가 비전과 사업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 곳이다. 현재 춘천시를 포함해 1∼4차 문화도시 총 24곳이 지정되어 있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이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상황이다. 유인촌 장관은 5월 31일 오전, 춘천의 대표적인 문화도시 사업인 ‘모두의 살롱’과 ‘도시가 살롱’ 현장도 방문한다. ‘모두의 살롱’은 방치된 빈집을 시민 동호회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15분 문화생활권 구축 사업으로 ’23년 기준 시민 24,584명이 방문했다. 유 장관은 ‘모두의 살롱 후평’에서 ‘로컬100’인 춘천 감자빵, 양양 서피비치 대표를 비롯해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창작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듣는다. ‘도시가 살롱’은 지역의 상업공간을 시민의 취향 기반 동호회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0년 이후 약 120개 공간이 조성됐다. 유 장관은 ‘도시가 살롱’ 중 한 곳인 ‘클랑포레스트’ 주인장이 직접 마련한 ‘시민을 위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다양한 ‘도시가 살롱’ 주인장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로컬100’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게 만드는 매력적인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편은 세계 3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와 문화도시 춘천의 현장을 연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춘천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앞으로도 매월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고유한 문화자원과 매력을 지닌 지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6월 여행가는 달’, 경주 황촌 체류 여행으로 지역관광의 참 매력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경주 황촌 체류 여행’을 떠난다. 황촌 마을은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 보문단지 등에 가려진 경주 구도심 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약화 등 도심 쇠퇴를 겪어왔다. 경주시는 이러한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주민 주도의 관광형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도시민박 호텔과 마을여행사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최초로 ‘여행가는 달’을 3월과 6월 총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여행가는 달’ 추진 결과, 관광소비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로컬 재발견, 지역의 숨은 매력찾기’를 표어로 내세우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지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을 발굴·소개하고 있다. ‘6월 여행가는 달’에도 문화예술·역사 체험, 산업시설 방문, 반려동물 동반여행, 자전거여행 등 약 70개 지역 130개의 이색적 지역 관광코스를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이 동참한 ‘경주 황촌 체류 여행’도 이러한 관광 흐름을 반영해 기획한 이색 지역 여행상품 중 하나이다. 경주 황촌 마을은 신라 시대 황궁과 오리 거리에 있어 황오리로 불렸을 만큼 통일신라 시대 전성기를 함께 구가했던 교통과 행정, 상업의 중심지 중 하나였다. 그러나 현대화를 거치며 보문단지와 황리단길에 밀려 쇠퇴 일로를 걷다가 경주시와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관광형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우선, 마을기업이 내국인이 머물 수 있는 도시민박시설을 운영하는 ‘행복황촌 도심재생’ 사업이 눈에 띈다. 도시지역 민박시설은 원칙적으로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으나, ‘관광진흥법 시행령’ 특례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설립된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민박시설은 예외적으로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을기업인 ‘행복황촌’이 이러한 특례를 적용받아 현재 7개 도시민박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황오연가, 황오여관 등 도시민박 2곳의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1박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는 관광지의 유명 호텔에서 벗어나 구도심에 머물며 지역민들의 고유한 삶을 체험하기 좋은 여행 일정이다. 또한 장 차관은 마을기업인 ‘경주두가’가 직접 운영하는 구도심 도보여행에 참여해 경주성동시장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고 청년창업점포인 경주식회사 등을 방문한다. 관광으로 새롭게 활력을 되찾고 있는 황오동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의 주요 국내 관광정책 중 하나인 ‘야간관광’은 관광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르도록 해 관광 소비지출을 증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시의 ‘대릉원&동궁과 월지’는 지난해 문체부가 매년 주관하는 관광의 별 시상식 최고 영예인 ‘올해의 관광지’를 수상했고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 신라 문화의 본래 매력과 황금빛으로 물드는 동궁과 월지의 아름다운 야경이 더해져 2023년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장미란 차관은 동궁과 월지 주변의 ‘야간관광’을 끝으로 1일 차 여행을 마치고 31일 오전 일찍, 능 30기가 솟아 있는 대형 고분군인 대릉원을 산책하며 대금산조 연주와 함께 명상 요가를 체험한다. 대릉원은 하루 평균 관광객 4만여명이 방문하는 신라 천년 역사의 중심부다. ‘6월 여행가는 달’에는 ‘경주 황촌 체류 여행’처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코스와 행사 등을 캠페인으로 준비했다. 지난 3월에 이어 6월에도 진행한 대국민 기차여행 이벤트 ‘6월엔 여기로’는 지난 23일 모집을 마감했는데 1천 명 모집에 1만 6천여명이 신청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으며 6월 1일 미식을 주제로 첫 여행을 시작한다. 또한, ‘평창 계촌클래식 투어’, ‘노작가와 함께 떠나는 노포의 모든 것 ‘찐’ 노포테마여행’, ‘영월 맛과 쉼을 품은 힐링캠프’ 등 일부 여행상품은 큰 호응 속에 이미 모집을 마감했다. 대구와 대전으로 ‘빵빵하게 떠나는 빵지순례’, ‘느린 걸음으로 즐기는 남원 아트투어’ 등 ‘원포인트’, ‘로컬리즘’, 치유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프로그램은 여전히 모집하고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주제 여행을 통해 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발견하길 기대한다. 장미란 차관은 “국내 관광이 내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서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고유한 삶과 문화를 담은 콘텐츠가 필요하다 지난 3월 방문한 태안 신두리 해변의 맨발 걷기 체험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도 240여 개 민관 기관들과 협업해 지역 곳곳에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즐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