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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양군이 2월 26일,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첫 막을 올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1만 3665명의 군민들이 1인당 월 2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게 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 자격 확인과 실거주 조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영양군 인구의 92%에 달하는 1만 4512명이 신청에 참여, 군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농촌 기본소득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 3일 이상 실거주하는 군민에게 지급된다.
신규 전입자의 경우 3개월의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되는 상품권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영양군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본소득 지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내 소비, 생산, 재투자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첫 지급은 농촌 기본소득이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가 연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급 이후 소비 흐름과 경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사용처 확대 등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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