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학재단, 2026년 역대 최대 규모 장학금 지원 결정

기탁금 11억원 돌파, 지역 인재 육성 위한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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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구미시 제공



[PEDIEN] 구미시장학재단이 2026년 장학금 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로 확대한다.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학기금이 크게 늘어난 데 힘입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25일, 구미시장학재단은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예산 및 사업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2025년 기탁액이 11억 원을 돌파하며 최근 10년 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음이 보고되었다.

이는 구미 교육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으로 풀이된다.

재단은 이러한 기탁 열기에 보답하고자 2026년 장학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 총 467명의 장학생에게 6억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2025년 대비 인원은 54명, 금액은 91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역 인재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학교-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포함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서울에 위치한 구미학숙을 단순 거주 공간이 아닌 학습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학습 공간을 확충하고 다목적 회의실과 휴게 공간을 신설하여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친교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유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재단은 장학금 지급을 넘어 지역 교육 정책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거듭나기 위한 재단 개편을 추진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지역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이 역대급 성과를 낸 것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 개편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장학재단은 4월 중 2026년도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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