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이 내년 광주시에서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연출 및 대행 용역 입찰 과정의 파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입찰 공고 취소와 재공고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박상영 의원은 광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입찰 취소 배경과 재공고 내용 변경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용역사가 채용하도록 했던 총감독을 발주 부서가 직접 위촉하는 것으로 변경된 점을 짚으며, 그 배경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재공고에서 총감독 인건비를 용역사가 부담하게 하면서도 구체적인 산출 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과업 수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계약 관계를 명확히 하여 원활한 대회 준비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찰 공고문에 명시된 과업 기준의 모호성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박 의원은 개·폐회식 출연진 섭외 기준에 특정인 '급'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점을 언급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방세환 시장에게는 당일 취소 공고 및 위촉권 변경에 대한 투명한 설명, 모호한 입찰 기준에 대한 보완 및 시정 조치,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행정 시스템 점검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번 시정 질문이 단순한 비판이 아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건설적인 제언임을 강조했다. 광주시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메가 이벤트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광주시의 역량을 보여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광주시가 행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내실을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 시책 확산 기록
경고등 — 광주시은(는) 전국 2번째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18곳) · 확산 현황 보기
피디언이 수집한 전국 지자체 보도자료(2023-01~)의 발표 시점 기준입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