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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원주시역사박물관과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가을을 맞아 원주향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8일 오후 3시 원주향교에서는 원주의 옛이야기를 윷놀이 마당극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가 있는 풍류살롱'이 개최된다.
이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약 1시간 20분 동안 원주향교 역사공원 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마당극은 윷놀이마당극을 통해 원주 천년의 역사를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은 '향교 하루 유생'이 되어 마당에 설치된 대형 윷놀이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얻는다. 이는 전통 놀이를 온몸으로 즐기며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를 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역사박물관이 국가유산청의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된 이후 운영하는 복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박물관 측은 향교를 교육,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친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원주향교가 가진 고유의 특성과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 관계자는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원주향교에서 신명 나는 마당극을 즐기며 원주 천년의 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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