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공직사회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통합 교육 실시…시민에게도 개방

법정 의무교육, 문화예술 체험형으로 재구성…포용과 공감의 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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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속초시청전경 (사진제공=속초시)



[PEDIEN] 속초시가 공직 사회의 포용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예술 체험형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의 법정 의무교육을 통합한 형태로,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는다.

교육은 10월 14일 오후 2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속초시가 속초시의회,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세 기관의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시는 공직자 외에도 장애 인식 개선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교육을 개방했다. 이를 통해 공직 사회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포용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주제는 ‘함께 어우러지는 마음’이다.

교육 방식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을 탈피했다. 음악과 이야기를 접목한 앙상블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행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인 밀알복지재단이 맡는다.

재단은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법정 의무 이행을 넘어 공직 사회가 포용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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