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PEDIEN] 인천 연수구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배와 성금, 잡곡 등을 기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구는 지난 1일 ㈜측천산업으로부터 배 100박스를 전달받아 관내 무료 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했다. 측천산업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중부지방해양경찰청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 성금은 소속 직원들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급에서 1천 원 미만의 잔액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해양경찰청이 전달한 성금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환경 개선과 입소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도하늘교회로부터 잡곡 192kg을 기탁받았다. 송도하늘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된 잡곡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24세대에 추석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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