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연서도서관, 시민 대상 동아리 역량 강화 특강 운영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연서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인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동아리 역량 강화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1회, 총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사를 반영해 역사, 예술, 독서 토론이라는 세 가지 인문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각 강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서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역사에서 길을 묻다' 강좌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저자이자 이화여대 문학박사인 김선아 강사가 유럽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그 의미를 탐구한다. 대항해 시대부터 홀로코스트까지, 역사적 흐름을 통해 오늘날 사회와 삶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서양화가 최연욱 강사가 진행하는 '비밀의 미술관'에서는 원시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서양 미술의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작품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미술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대화 중심 독서 토론의 저자인 서미경 독서로 연구소 대표는 '나만의 소설 렌즈 끼는 법' 강좌를 통해 상징, 인물, 생략된 서사 등 문학적 요소를 해석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여운을 남기는 단편소설 3편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작품 읽기 능력과 자신만의 소설 읽기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명시민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연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인문학적 시각을 제공하고 독서·인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과 소통이 이뤄지는 공동체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