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지난 10월 23일, 화촌면 청사초롱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택보 강사는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갈등 관리와 주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강연을 경청하며 공동체 안에서의 건강한 관계 맺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후에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과회가 열렸다. 딱딱한 교육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갔으며, 이웃 간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계 형성과 정서적 교류의 장으로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홍천군은 귀농귀촌특구로서 영농 및 주거 등 정착 기반 지원에 힘쓰는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소속감이 안정적인 정착의 핵심 요소임을 인지하고, 소통과 교류를 바탕으로 한 화합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우리 마을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생활 기반 마련뿐만 아니라,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융화 교육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