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 커뮤니티와 인삼 수출 머리 맞대 (금산군 제공)



[PEDIEN] 충남 금산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한인 커뮤니티와 손잡고 금산인삼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선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월 29일, 금산군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라스베이거스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금산인삼 제품의 현지 유통망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지니 라스베이거스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병수 금산군청 인삼약초과장 등이 참석해, 라스베이거스 지역 한인 사회의 한국 식품 소비 동향과 현지 유통 구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금산인삼 제품이 한인 마트를 넘어 미국 주류 유통망까지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지니 회장은 라스베이거스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산인삼에 관심을 가진 현지 유통업체와의 연결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라스베이거스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은 지난 10월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6 서플라이사이드 글로벌 박람회'에 마련된 금산인삼 공동홍보관을 방문해 참가 업체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금산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10월 30일에는 라스베이거스한인회관에서 알렉스 김 라스베이거스한인회장 및 임원진과 만나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바이어 발굴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낯선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큰 자산은 현지에 먼저 자리 잡은 분들의 경험과 인맥"이라며 "앞으로도 라스베이거스 한인 경제계와 꾸준히 교류하며 금산인삼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미국 내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실질적인 수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