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점으로 금상…정읍 서진선 씨,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수상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은 서진선 씨가 '2026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체장애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복지관 측은 지난 27일 공식 수상자 발표를 통해 서 씨의 금상 수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 씨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유일한 수상자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참가자들이 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서 씨는 지난 7월 15일 열린 전북지역 예선에서 복지관 동료 참가자 1명과 함께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 9월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본선 무대에서는 무려 98점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상 소감에서 서 씨는 “복지관에서 배운 내용과 꾸준한 연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2년부터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현재 매주 90여 명의 장애인과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과 가족은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