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저능력 한우 암소 도태 시 마리당 50만원 지원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유전체 분석 결과 하위 20%에 해당하는 한우 암소를 도태하는 농가에 마리당 5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는 한우 개량과 안정적인 수급 조절을 위해 총사업비 5200만원을 투입하는 ‘2026년 한우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전체 분석 자료를 활용하여 유전 능력이 낮은 암소의 도태를 유도하고, 우수 개체 중심의 번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마친 한우 사육 농가 중 전북특별자치도 한우 유전체 분석사업에 참여하여 분석 결과 하위 20%에 해당하는 암소를 보유한 농가다.

대상 개체는 60개월령 미만이어야 하며, 농가당 최대 10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선정은 유전체 분석 결과를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사업 신청은 연중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지원받을 수 없다.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1월까지 대상 암소의 도축이나 난소결찰을 완료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유전능력이 낮은 암소의 자발적인 도태를 촉진하고 우수 개체 중심의 번식을 통해 적정 사육 마릿수를 유지하며 한우 품질 고급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한우 농가의 자발적인 개량 참여를 이끌어 수급 안정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축산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