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폭설에 길 막히지 않도록... 실전 대응훈련 실시 (고창군 제공)



[PEDIEN] 전북 고창군이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 통제 상황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고창군은 제설 전진기지와 국지도 15호선 양고살재 구간에서 겨울철 폭설 발생 시 교통 소통 대책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폭설로 인해 차량이 고립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부터 고립된 차량을 안전하게 견인하는 일련의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계 부서와 민간 견인 업체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그 실효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고창군 안전총괄과, 건설과, 도로보수원, 그리고 민간 견인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제설 전진기지에서 제설 차량이 출동하여 실제 제설 작업을 시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폭설로 인해 고립된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신고한 뒤 견인 차량을 통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에서 고립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실시간 교통 상황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것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요청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락 및 지원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고창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들을 겨울철 제설 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제설 장비와 자재를 철저히 점검하고, 상습 취약 구간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대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