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학교폭력 대응,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흉기 난동 범죄 예방 등 5건의 민생치안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은 각 대책별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주문을 이어갔다.
먼저, 수확기를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역별 수확 시기와 범죄 취약 지역을 고려한 이동형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맞춤형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산물 보관창고 등 취약 시설에 대한 방범 점검도 실시하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홍보 활동도 주문했다.
이어 가을 행락철을 맞아 급증하는 지역 축제 및 관광지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다. 주요 관광지와 사고 다발 구간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음주운전·과속 등 주요 사고 유발 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병행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도 요청했다.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유형별 특성과 피해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교별·지역별 맞춤형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는 고위험 사례를 면밀히 관리하고,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등 필요한 보호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도록 모니터링과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추가 범죄를 차단하고 피해자 보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흉기 난동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 운집 장소와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신고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대응 체계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단순한 순찰 횟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대책은 현장의 위험을 줄이고 주민이 안전을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각종 치안 현황을 면밀히 살펴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치안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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