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이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한 모금 활동을 지난 27일부터 시작하며 온라인 홍보 강화와 운영 역량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2024년 9월 최초 승인을 받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으로, 같은 해 12월 모금을 시작해 2026년 현재 전국 116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위기브’ 측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플랫폼을 통한 모금액은 235억 3000만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515억원의 15.5%를 차지하는 수치다. 또한 민간 플랫폼 전체 모금액 399억원과 비교하면 약 59%에 해당하는 높은 점유율이다.
‘위기브’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유명인과의 협업, 기부자 응대, 답례품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모금 활동을 적극 돕고 있다. 실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위기브’ 도입 전인 2024년 약 7억원이었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도입 후인 2025년 약 15억 6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진군은 이번 ‘위기브’ 플랫폼 도입으로 기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더해 새로운 기금 모금 창구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의 출향인과 잠재적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기부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 사업에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은 ‘위기브’ 모금 개시에 맞춰 관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 플랫폼 운영 방식, 답례품 등록·관리, 품질 및 배송 관리, 고객 응대 등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답례품 제공업체의 운영 역량을 한층 높이고, 기부자들에게 안정적인 답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 도입으로 전국 기부자들이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온라인 홍보와 답례품 제공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기부금 모금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기브’ 운영사인 공감만세 관계자는 “‘위기브’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이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뿐만 아니라 산불·폭우 피해 지역 긴급 지정기부, 160건 이상의 지정기부 모금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전문성을 키워왔다”며 “강진군 담당 부서 및 답례품 제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차별화된 온라인 홍보 전략을 통해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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