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의 깊은 역사와 다채로운 자연이 사진예술로 재탄생한다.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다산갤러리에서 '다산과 강진의 사계'를 주제로 한 4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진군사진회 소속 김광섭, 백남태, 이민주, 조민강 작가가 참여해 강진의 역사적 숨결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강진의 대표적인 문화 자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 시절 거처였던 '사의재'와 그의 제자인 이학래 선생 생가가 있는 목리 앞 '탐진강 전경' 등을 주요 작품으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다산의 발자취와 강진에 깃든 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여름이면 붉은 배롱나무 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백련사'의 풍경과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강진만생태공원'의 모습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 작가는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강진의 다채로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자연의 색채와 분위기를 담은 작품들은 강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하고,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다산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고향 강진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사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자연경관을 사진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네 작가가 포착한 강진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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