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PEDIEN] 평창군과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이 올림픽 유산 가치 확산과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평창 지역자율 스노우 아카데미'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ver.2.0'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바 있다. 2023년부터 평창군과 평창유산재단이 협력해 온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의 전국 확장 및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아카데미는 '찾아가는 평창올림픽 스키학교', '평창 눈동이 레벨 업 클래스', '스노우 스포츠 캠프'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평창올림픽 스키학교'와 연계한 '스노우 드림 캠프'가 새롭게 선보인다.

'찾아가는 평창올림픽 스키학교'는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사회적 배려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스키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8일 첫 발걸음을 뗀 이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전국 30개 이상 시·군에서 약 14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시청각 교육, 기초 교육, 밸런스 훈련, 로드스키 등 단계별 체험을 통해 스키의 기본기와 균형 감각을 익히게 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스노우 드림 캠프'는 '찾아가는 평창올림픽 스키학교' 참여 학교 중에서도 도서·벽지·폐광·농산어촌 등 동계스포츠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교를 평창으로 초청하는 연계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수송을 포함한 2박 3일간의 스포츠 캠프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평창 눈동이 레벨 업 클래스'는 기존 평창군 관내 프로그램 참여자 중 고학년이 된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의 주니어 스키기술 등급제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이 공식 등급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스노우 스포츠 캠프'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평창 현지에서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준별 스키 강습은 물론, 국가대표 선수와의 토크 콘서트, 다양한 동계스포츠 체험, ESG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스키 외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수료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당시 메달 시상식이 열렸던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은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의 지역적 특수성과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 가치 전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