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이 강원개발공사와 손잡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벤처캠퍼스 조성에 이어 '그린바이오-청년 리빙하우스' 건립사업을 추진하며, 창업·연구 기능과 주거·정주지원 기능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 협력은 전문 공공기관의 건설사업관리 역량을 활용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 리빙하우스는 지방소멸대응기금 88억 4천만원과 군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8억 4천만원을 투입해 평창군 대화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상 4층, 총 21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특히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입주기업 종사자와 연구인력 등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사업 추진 방식은 평창군이 설계 및 인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담당하고, 강원개발공사가 공사 발주와 시공단계 사업관리를 맡는 형태로 진행된다. 평창군은 2027년 실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청년 주거안정 및 지역 정착 정책과도 맥을 같이한다. 강원도는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만 호 공급을 목표로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평창군 역시 산업 인력의 주거 안정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평창군은 그린바이오기업의 성장에 따라 추가적인 산업 인프라가 필요할 경우, 강원개발공사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두었다. 후속 시설 조성은 기업의 실제 수요와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그린바이오산업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강원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 성장과 지역 정착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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