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는 지난 10월 30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8회 장애인 새만금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군산 지역의 장애인 예술팀과 전문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합창, 악기 연주, 댄스, 난타, 수어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정신보건복지회 소속 '아름다운 하모니' 팀은 감동적인 합창과 아름다운 칼림바 연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타 연주와 자윤장애인보호작업장 '자윤드림'의 신나는 댄스 공연이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희망나눔주간보호센터 '희망드림팀'의 파워풀한 난타 공연과 전북농아인협회 군산시지회 '손빛' 팀의 아름다운 수어 공연이 이어졌다. '좋은이웃' 팀의 우아한 부채춤 공연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문 예술인의 탭댄스와 화려한 레이저쇼가 더해져, 참석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경래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예술제가 장애인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새만금 예술제가 장애인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의 열기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2·3전시실에서 열리는 작품 전시회로 이어진다. 이 전시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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