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2026년 제11회 군산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제11막: 나란히 걷는 시선, 새로운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내걸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제 기간 동안 은파호수공원을 찾은 수많은 시민은 장애인의 인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관람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편견과 차별의 현실을 깊이 성찰하고,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영화라는 친숙하고 대중적인 영상 매체를 활용하여 장애인 인권 문제를 시민들의 삶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 문제를 보다 부드럽고 공감대 있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별도의 인권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장애인의 권리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보편적인 가치임을 강조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일상 속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