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삼성초와 ‘함께라면 행복해’ 실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지난 10월 29일, 김해시는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김해삼성초등학교에서 학생 참여형 식품 나눔 사업인 ‘함께라면 행복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자발적인 식품 나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기부된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날 행사에서 김해삼성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직접 라면을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따뜻한 마음 고마워” 등의 구호를 외치며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부된 라면은 김해시 푸드마켓 내 ‘김해삼성초 기부라면’ 전용 코너에 진열된다. 어려운 이웃들은 푸드마켓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카드를 활용해 필요한 라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함께라면 행복해’ 사업은 지난 7월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현재까지 총 26개 학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그중 19개 학교에서 7721개의 라면을 기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함께라면 행복해 사업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적 지원을 보완하는 지역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