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 정영두 시장이 낙동강 유역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시장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번 선출은 최근 열린 낙동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7개 지자체 단체장들의 만장일치 추대와 정 시장의 수락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초대 회장 도시인 양산시에 이어 김해시가 제4대 회장 도시로서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2022년 10월 비법정 협의체로 출범한 낙동강협의회는 2023년 12월 법정 협의회로 정식 발족했다. 현재 경남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와 부산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등 낙동강 유역을 공유하는 7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는 낙동강 관광자원화 사업, 낙동강권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낙동강변 파크골프대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낙동강을 거점으로 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해 왔다.
정영두 시장은 수락 인사에서 “협의회의 든든한 기틀을 마련해주신 양산시장님과 저를 신뢰하고 추대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동료 단체장님들과 함께 낙동강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열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낙동강은 7개 지자체의 삶을 이어온 젖줄이자 함께 가꾸고 개척해야 할 소중한 공동 자산”이라며 “단순한 우호 협력을 넘어 이 소중한 자원이 7개 지자체 모두의 상생과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아갈 방향을 깊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는 이번 회장 도시 수임을 계기로 낙동강 유역 지자체 간 연대와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 관광, 생태 분야를 아우르는 공동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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