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각 지역 단체들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와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권영란 위원장은 “작은 보탬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도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직접 배추를 다듬고 속을 버무려 김장을 담갔다. 이렇게 완성된 김장김치는 홀로 어르신 95가구에 전달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박창수 위원장과 정난채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은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알타리김치와 호박죽 등을 직접 조리했다. 완성된 음식들은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전달되었으며,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임순분 회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들이 추운 날씨에 지친 이웃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충주시 각 지역 단체들의 온정 어린 손길은 다가오는 겨울 추위를 녹이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총 175가구에 김장김치와 반찬이 전달되며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