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 직무역량 특별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특별사법경찰관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특별사법경찰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10월 검찰청의 공소청 전환과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 등 형사사법체계 전면 개편에 발맞춰 마련됐다. 변화된 특별사법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수사 실무에 필요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에서는 다년간 수사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들이 초빙된다. 이들은 개정된 형사사법체계에 따른 특별사법경찰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고, 관련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법률적 지식과 실질적인 수사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별사법경찰은 관할 공소청장의 지명을 받아 식품, 환경, 산림, 자동차 등 전문화된 행정 분야에서 단속, 조사, 송치 등 수사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을 의미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2026년 8월 기준 총 19개 분야에 565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 중이며, 이 중 소방 분야 인력만 149명에 달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사법경찰 업무가 생소하여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무 담당자 간의 정보 교환을 활성화하여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관련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형사사법체계가 전면 개편된 만큼, 특별사법경찰 공무원들이 변화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도민의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