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옥천군이 11월 2일부터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운영을 군 직영 체계로 전환한다. 이번 전환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을 활성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옥천읍 가화길 71에 자리한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개별적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첨단 가공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음료, 잼, 장아찌, 분말, 건조식품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다.
군은 기존의 사용·수익허가 방식 운영이 마무리됨에 따라 센터 운영 체계 개편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농업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운영 방향과 이용 절차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군이 센터 운영 전반과 공용시설의 위생·안전 관리를 직접 책임지는 직영 체계를 수립했다.
센터 이용 대상은 옥천푸드 가공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를 마친 옥천군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로 한정된다. 가공품 생산 시에는 반드시 옥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야 하며, 이 주원료의 50% 이상은 이용하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어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군은 11월 초,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월 시설 이용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생산지 점검을 실시하여 농산물 재배지와 원료의 직접 생산 여부를 확인하고, 센터 이용 절차와 각종 준수사항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직영 전환을 통해 농업인들이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활동과 실질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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