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는 지난 29일 이순신관광체험센터에서 '2026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전국에서 출품된 36개 작품 중 최종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예술가의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해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위치한 이순신관광체험센터의 초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 정면에 설치된 가로 27.9m, 세로 7m 규모의 옥외 발광 다이오드 미디어월에 상영될 미디어아트 영상을 공모 대상으로 했다.
예비 심사와 전문가 본심사, 공개 검증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공간 및 상영 적합성, 작품성, 대중성, 주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3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이순신과 가족'이, 은상은 '한 방울의 기록'과 '물의 기억'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에는 '아산에서 피어난 불멸의 이순신', '여덟 폭, 바다를 펼치다', '불멸의 파수꾼'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 20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특히 올해는 창작자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린 점이 주목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31일부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운영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그리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하루 두 차례 미디어월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초대형 화면을 통해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의 작품이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 아산의 새로운 풍경으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수상작들이 은행나무길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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