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가을철 나들이객 및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 운영체계에 돌입한다. 도내 18개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상 감시 및 진화에는 산불감시원, 산림재난대응단, 이·통장,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총 1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민·관 합동 인력이 투입된다. 이들은 산불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산불 진화의 핵심 자원인 임차헬기 8대는 사전 배치를 완료했으며, 산림청, 소방, 군부대 등 총 27대의 유관기관 헬기와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초기 진압에 나선다.
특히 가을철 농작물 수확 이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 및 농업 부서 협업을 통해 소각 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가을철은 단풍철을 맞아 입산자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지 소각 금지, 화목보일러 재처리 주의, 가을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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