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으로 농가 대응 역량 강화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과 농가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29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사과·배 및 묘목 재배농가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손영보 강사가 초빙되어 과수화상병의 발생 생태와 원인, 주요 예방수칙,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 요령 등을 상세히 전수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강조된다. 감염 시 주변 과원으로 빠르게 확산될 뿐만 아니라, 발생 시 방제 조치 등으로 인해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경산시는 지역 내 복숭아와 포도 중심의 과수산업 발달로 사과·배 재배 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과수 묘목 생산 및 유통이 활발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병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건전한 묘목 사용, 농작업 도구 소독과 같은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 그리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이 병해 확산을 막는 열쇠임을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다는 점에서 철저한 사전 예방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의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5농가의 과수화상병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