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협 공선회 연합회 공식 출범... 논산 딸기 산업의 새로운 도약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지역 9개 농협 딸기 공선회가 힘을 합쳐 ‘논산시 농협 딸기 공선회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고 논산 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 10월 29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논산시의회 의장, 농협 관계자, 딸기 공선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논산 딸기 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출범한 연합회는 광석농협, 노성농협, 논산계룡농협, 논산계룡농협 산노지점, 논산농협, 부적농협, 상월농협, 성동농협, 양촌농협 등 9개 농협 딸기 공선회가 참여하는 농업인 중심의 협력체다. 초대 회장으로는 광석농협 딸기 공선회 박영석 회장이 선출됐다.

개별 공선회 중심으로 이뤄지던 생산농가 간 교류와 협력이 연합회 출범으로 하나의 체계 안에서 확장되면서, 논산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굳건한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참석자들은 출범 선언과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농가 간 협력과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딸기 공선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기탁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연합회는 앞으로 공선회 간 재배 기술과 품질 관리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공동 선별 및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생산 단계부터 촘촘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여건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논산시는 그동안 딸기 농가 조직화와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논산 딸기의 판로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생산 농가의 조직적인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영석 연합회장은 "논산 딸기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함께 성장하는 연합회를 만들어 논산 딸기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딸기가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농업인, 농협, 행정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생산 농가의 조직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딸기 산업을 선도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