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입영지원금 지원사업 시행 (거창군 제공)



[PEDIEN]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영하는 거창군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격려가 담긴 지원금이 지급된다. 거창군은 ‘입영지원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며 병역 의무 이행 대상자들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6년 7월 1일 이후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병역의무 대상자 중, 신청일 기준 거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해 온 청년들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10만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영 전후 거창군 내 상품권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신청 기간은 입영 통지서를 받은 후부터 입영일까지가 원칙이지만, 생애 단 한 번만 지원되는 점을 감안해 입영 전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복무 중에 신청할 수 있도록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 입영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대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입영 통지서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가족 관계 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청년들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이번 입영지원금 지급이 지역 청년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군 복무 기간 중에도 고향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규모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