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가 ‘충남, 건축의 가치와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6 제19회 충남건축문화제’를 천안시청 일원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축·디자인 분야 종사자, 학생, 도민 등 2000여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충청남도와 천안시, 충남건축사회, 충남공공디자인협회, 충남개발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전시, 강연, 답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9일 봉서홀에서는 홍종완 행정부지사, 조철기 도의회 의장, 장기수 천안시장 등 15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는 김광현 운영위원장의 ‘충남 건축의 미래’ 발표와 함께 대학생 설계 및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시청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에서는 △충남의 우수한 건축자산 △시군별 우수 공공건축물 △한중일 건축 작품 △대학생 설계·공공디자인·어린이 그림 공모전 우수작 △충남 지역대학 연합 설계 성과작 및 기관별 기획 전시가 상설 운영된다.

또한, △안심 전세 가이드 관련 부동산 강연 △충남 K-모듈러 건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와 아산·당진의 우수 건축자산 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다.

야외 버들광장에서는 지역의 우수 건축자재 전시와 그린리모델링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건설 중장비 RC 체험, 네컷 사진 촬영, 굿즈 뽑기 등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도민들이 우리 주변의 훌륭한 건축자산을 다시 발견하고, K-모듈러와 같은 미래 건축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축을 매개로 도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충남 건축문화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