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둔치에 방치된 위험 수목을 정비하고 상습적인 불법 점용 구간의 하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 2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금호강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 구간은 신천 합류부부터 팔달교에 이르는 금호강 좌안 일대다. 대구시는 확보된 국비 3억 원을 투입해 유수 흐름을 방해하거나 하천 기능 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고사목, 지장수목, 잡목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의 위험 수목까지 말끔히 정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이러한 수목 정비 사업은 내년 상반기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향후 금호강 전역으로 사업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치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하천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불법 점용 재발 방지 하천 환경 개선 사업도 연말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해당 사업은 11월 중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국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된다.
수목 정비 사업과 하천 환경 개선 사업이 병행됨에 따라 금호강의 전반적인 하천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추진단장은 “국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금호강 둔치의 위험 수목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안전한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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