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산시의회가 10일간의 제31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임시회는 32건에 달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지역 발전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4건, 동의안 13건, 승인안 2건 등 총 32개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특히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79건의 예리한 질문이 쏟아졌다. 의원들은 시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며 날 선 질문을 이어갔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22건을 원안가결하고 2건을 수정가결했다. 주요 원안가결 안건으로는 △서산시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지원 조례안, △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서산시 리·통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효 문화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역시 5건의 소관 안건을 심사해 3건을 원안가결하고 2건을 수정가결했다. 이 중 △한서대 글로컬대학 사업 투자협약 체결 동의안,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서산시 개인택시 운송사업의 양도 및 상속에 관한 조례안, △2027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안건 상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애란 의원은 '서산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본사회 서산시 계획' 수립을 촉구했으며, 가충순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따른 국가 차원의 특별방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송치윤 의원은 '대산읍민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대변했다.
장갑순 의장은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이번 시정질문은 단순한 지적을 넘어 시정 현안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열정적으로 시정질문에 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히 답변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시정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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