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순·함수광 부부, 영덕군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 기탁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에서 산내들농장을 운영하는 김금순·함수광 부부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13번째 이어갔다. 이 부부는 지난 27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복숭아 농사 수익의 일부인 1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2016년부터 해마다 100만원씩 꾸준히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총 13차례에 걸친 이번 기탁은 부부의 지역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다.

특히 남편 함수광 씨는 선린대학교 교무처장으로 퇴직한 후에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그의 교육에 대한 헌신은 부부의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금순·함수광 부부는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바람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진심을 담고 있다.

이에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조주홍 이사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시는 김금순·함수광 부부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이사장은 이어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의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