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출범… 군민 대표 24명 참여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민선 9기 군수 공약의 충실한 이행과 투명한 평가를 위해 군민 대표 24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10월 29일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군수 공약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도록 추진 상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약 변경이 필요할 경우 이를 심의하고 의결하며,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24명의 위원은 지난 9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되었다. 지역, 성별, 희망 분야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게 구성됐다.

위원회는 행정안전, 문화복지, 산업경제의 3개 전문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분과는 행정안전 분야 27개, 문화복지 분야 30개, 산업경제 분야 32개, 총 89개에 달하는 방대한 공약을 군민의 시각에서 꼼꼼하게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했던 공약 변경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루어졌다. 공약명 변경, 공약 통폐합 및 제외, 그리고 추진이 어려운 공약의 조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어서 위원들은 각 공약을 담당하는 부서장으로부터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세부 추진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하게 제시되었다.

최재구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기에 계획 수립부터 이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서 군민의 참여와 객관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귀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2027년 상반기 중에 2026년도 하반기 공약별 추진 상황과 이행 실적을 최종 평가하게 된다. 예산군은 이 평가 결과와 위원회의 건의사항을 향후 공약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이행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