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책과 호른의 선율이 만나는 ‘2026년 제3회 북칸타타’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청학서점 삼문점에서 '도서관, 일상에 스며들다: 2026년 제3회 북칸타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른으로 읽는 알랭 드 보통'을 주제로, 그의 대표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에 담긴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호른과 피아노의 클래식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북칸타타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 김태혁과 피아니스트 김혜린이 무대에 오른다. 두 연주자는 문학적 서사와 깊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클래식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북칸타타'는 책과 성악곡 형식인 칸타타를 결합한 명칭으로, 밀양시립도서관이 지역 서점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문화 프로그램이다.

서연주 밀양시 미래교육과장은 "책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으로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사전 신청은 10월 29일부터 밀양시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행사 일정과 신청 방법은 밀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