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한 '제8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및 심포지엄'이 200여 명의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해양과학·산업 및 교육·문화 분야의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해양문화 확산과 미래 해양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육부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상과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해양과학산업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주형 군산대 교수가, 해양교육문화 분야에서는 경북도교육청 환경교과교육연구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신춘희 한국해양교육연구회 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해양교육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 안용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산업화본부장, 정문수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 배진호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박사가 차례로 발제에 나섰다.

이들은 해양과학기술의 발전, 해양생물 다양성 보존, 바다 인문학의 중요성, 그리고 효과적인 해양교육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깊게 다뤘다.

종합토론에서는 노현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문무대왕의 바다, 동해안 해양과학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해양 분야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동해안 해양과학과 해양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양문화 확산과 관련 분야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