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복회 전주시지회가 주관한 ‘2026년 황극단 추모제’가 지난 29일 전주보훈누리공원 내 황극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유족 등 100여 명이 자리했으며,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극단은 독립운동가 이석용 장군의 유지에 따라 그의 아들 이원영 선생이 건립한 현충시설이다. 이곳에는 고종황제, 김구 선생, 순국 5열사, 3·1운동 민족대표 33인 등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매년 이곳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는 추모제가 거행되고 있다.
추모제는 독립운동추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추모사, 헌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며 깊은 추모의 뜻을 표했다.
이교건 광복회 전주시지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은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숭고한 뜻을 후대에 굳건히 계승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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