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군청



[PEDIEN] 양양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1일간의 가을철 산불방지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림 내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군은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진화인력 및 장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본청과 6개 읍·면을 포함한 총 7개 기관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상황 관리를 총괄한다.

지역별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에는 총 229명의 감시인력이 투입된다. 여기에는 유급 산불감시원 105명과 각 마을 이장 124명이 포함된다. 산불감시탑에는 11명의 유급감시원이 배치되며, 읍·면별 배치 인원은 양양읍 1명, 서면 2명, 손양면 1명, 현북면 2명, 현남면 3명, 강현면 2명이다. 유급 산불감시원에 대해서는 채용 전에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한다.

또한, 읍·면별 총 19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하여 산불 조기 발견에 힘쓴다. 감시초소는 양양읍 2개소, 서면 3개소, 손양면 3개소, 현북면 3개소, 현남면 6개소, 강현면 2개소에 설치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27명으로 구성되며, 주야간 24시간 교대근무 체계로 운영된다. 이들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파견 강사가 진행하는 전문 교육과 기본 교육을 각각 1회씩 이수할 예정이다.

공중 진화 체계도 갖춘다. 강원특별자치도 일괄 계약에 따라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이 공동으로 임차하는 산불진화헬기 1대가 10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배치·운영된다. 이 헬기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산불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산불 확산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주민 대피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에도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