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골든기업 5곳 선정…지역 대표기업 육성 박차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중소기업 5개사를 ‘2026년 경주시 골든기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6년 경주시 골든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송호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본부장,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골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이와이오토텍 △태영테크 △성일기업 △ 신주 △ 에스제이메탈 등 총 5개사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경주시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골든기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경북도 내 시·군 중 유일하게 이 사업을 시행하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골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마다 성장성과 지역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받는다. 지정 기간은 총 5년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당 맞춤형 사업비 1600만원과 ‘기업의 날’ 및 ‘ESG 경영의 날’ 운영비 500만원을 포함해 최대 2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더불어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또한 5년간 경주시 기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선 지원 및 가점 부여 혜택을 누린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또한 최대 7억원까지 우대받는다.

지정서 수여식에 이어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 수요를 청취하고 기업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힘써 온 지역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골든기업이 경주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에 골든기업 2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총 7개사를 대상으로 육성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