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주시가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공주밤' 20톤을 추가로 수출하며 미국 시장 내 입지 확대를 본격화한다.
시는 10월 30일 사곡농협이 엄선한 '고맛나루 공주알밤' 20톤을 선박을 통해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으로 대거 선적했다. 이번 물량은 총 20팔레트 규모다.
이번 추가 수출은 지난 추석맞이 공주알밤 4톤 수출에 이은 올해 두 번째다. 현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호응과 높은 인기가 수출 물량 확대의 동력이 됐다.
시는 현지 바이어인 희창물산, 사곡농협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한 수출 성장세는 뚜렷하다.
희창물산을 통한 공주밤 수출은 2025년 미국 군밤축제 동시 개최 계기의 추석맞이 수출 등을 포함해 올해 총 25톤의 실적을 거뒀다. 2026년에는 추가 예상 물량을 포함해 총 44톤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물량 기준 약 77% 증가한 수치다.
시는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제3회 미국 군밤축제 동시 개최' 행사와 적극 연계해 현지 소비자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밤의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려 미국 시장 내 수출 저변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제 사곡농협 조합장은 "미국 현지에서 공주밤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공주밤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우리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찬섭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주밤 추가 수출은 공주밤의 뛰어난 품질 우수성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지 바이어와 생산자 간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내년 제3회 미국 군밤축제 동시 개최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주밤의 해외 판로 다각화 및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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