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비도 막지 못한 팬심… 산악인 엄홍길 대장, 공룡엑스포서 팬사인회 ‘성황’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지난 10월 24일,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엄홍길 대장의 팬사인회는 태풍의 영향으로 종일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이날 행사가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팬들은 엄홍길 대장을 직접 만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으며, 엄 대장은 한 명 한 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사인을 해주며 기념 촬영에도 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이와 함께 엑스포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엄홍길 대장의 도전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아 온 중장년 팬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이는 엄홍길 대장이 단순한 산악인을 넘어 국민적인 멘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지난 8월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고향 고성과 엑스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김홍식 대표이사는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고향을 찾아 팬들과 소통해 준 엄홍길 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궂은 날씨에도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오는 11월 1일 엑스포 종료일까지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고성군은 현재 관광객들의 여행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값여행’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들은 여행 경비 일부를 환급받아 공룡 엑스포는 물론,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까지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공룡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열리는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11월 1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계속된다.